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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Training/건강정보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세계 4위 대한민국 대장암 예방법



우리나라 남성들의 대장암 발병률이 높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제 주위에도 대장암으로 인해 수술하신 분도 몇 분 계실만큼 대장암 발병률이 높은데요....
대한민국 남성들이라면 특히 대장암 예방법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
그런데 뉴스를 보다보니 대한민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에서는 1위, 전세계로 봤을 때도 4위라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습니다.
단지 발병률이 높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 이렇게까지 높을 줄을 몰랐거든요...
흔히들 대장암이라고 하면 서구형 암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미국의 경우에는 대장암 발병률이 28위였습니다.
영국도 26위로 생각했던것보다는 발병률이 낮아고요... 캐나다와 독일 각각 9위와 10위였습니다.

 
  1위 슬로바키아
  2위 헝가리
  3위  체코
 4위 대한민국
     ....
  9위 캐나다
 10위 독일 
     ....
 18위 일본
     ....
 26위 영국
     ...
 28위 미국


갑작스럽게 바뀐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이
한국 남성들의 대장암 발병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개인의 건강에 대한 무관심이 병을 키우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쉽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장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물이나 우유 한잔 마셔라"

배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변에 섞인 독성물질이 장기간 대장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자극을 받은 대장은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과음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은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 체내에 있는 수분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렇게 몸의 수분이 줄어들게 되면 대변이 굳어져 배변을 제대로 하기 힘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물이나 우유를 한잔씩 마시게 되면
몸에 수분을 공급해 배변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대장이 받는 자극을 줄여주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게 됩니다.
특히 우유 속에 들어있는 칼슘이 대장암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데...
꾸준히 우유를 마시면 대장암 발병률이 30%정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채소와 야채는 무조건 먹자"

과일이나 채소의 색이 진하면 진할수록 항산화물질이 풍부히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런 항산화물질은 발암물질을 막아주어 암 생성을 억제시키는데요.




재밌는건 과일이나 채소의 색깔마다 암 억제물질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색깔의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농협중앙회가 대장암을 막아주는 5색 과일, 채소 리스트입니다



과일이나 채소는 하루에 약 200g 정도를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분량으로 따지면 야구공 크기의 과일 2개, 채소 2접시, 나물 한 접시 분량이 각각 200g 정도 된다고 하니까
이렇게 신경써서 과일이나 채소를 챙겨먹는 것이 어쩌면 가장 손 쉬운 대장암 예방법일지 모르겠습니다.




"스트레스가 대장암을 유발한다"

스트레스가 각종 암을 유발한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살면서 스트레스를 피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일인데요.
필연적으로 받을 수 밖에 없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한다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남성들은 스트레스를 술이나 담배로 풀어서 문제입니다....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면 햇볕을 쬐며 산책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바쁜 직장인들이라고 하더라도 점심시간에 한 20분 정도 짬을 내서 산책을 한다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좋을 거 같습니다.
또 햇볕을 받으면 몸 안에 저절로 비타민D가 생성되는데요. 이 비타민D가 대장암 예방에 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소주와 삼겹살이 대장암 발병의 주범"

회식 자리에 빠질 수 없는 메뉴가 소주와 삼겹살입니다.
하지만 이런 한국인들만의 회식 문화가 대한민국을 대장암 위험 국가로 만들었는데요.
삼겹살 같이 적색육을 1주일에 한 번 이상 먹게 되면 대장암 발병률이 30~40% 정도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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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회식자리에서 소주와 삼겹살을 안먹을 수 도 없으니... 
가끔씩은 회식 메뉴로 닭고기나 생선류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역시 운동이 만병통치약"

역시 꾸준한 운동만이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입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장의 움직임을 촉진시키고 이로 인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면역체계가 강화되어 대장암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진행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이 대장암 발병률을 30% 정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비만과 당뇨병이 대장암에 치명적인데....
비만은 대장암 위험을 50%, 당뇨병은 대장암 위험을 30% 정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대장암 발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과 당뇨병을 막기 위해서는 땀이 흐를 정동로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잠이 보약이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잠을 하루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은 하루에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선종성 용종이 생길 위험이 50%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본인이 잠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주위하셔야겠네요.... 저도 약간 찜찜하네요....

밤 늦게 야식을 드시고 잠을 자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것도 대장암 발병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밤 늦게 먹은 음식이 소화되기 전에 잠을 자게 되면 장 속에 세균이 부패 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증가한 세균이 발암물질을 만들어 결국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입니다.






잠이 보약이다... 라는 말이 절대 틀린 게 아닌거 같습니다. 잠을 잘 자야 각종 병을 예방할 수 있고
특히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대장암 예방법이 될 수 있으니....
다른데서 보약을 찾지 마시고 잠을 충분히 주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