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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Enjoy/맛집

어라운지 핸드 드립 커피

 

커피전문쇼핑몰인 어라운지의

2가지 종류의 커피를 맛보았다

리프레시브라운과 젤러스 레드.

2가지 커피의 맛을 비교하기보다는

핸드 드립이라는 색다른 경험이

더 크게 기억에 남는다

 

 

갈색의 리프레시브라운은 한통에 8g짜리 다섯봉지가 들어가 있다. 가격은 6,000원이다. 붉은색의 젤러스 레드는 마찬가지로 8g짜리 다섯봉지가 들어가있으며 가격은 리프레시브라운보다 비싼 9,000원이다.

 

 

어라운지 리프레시 브라운 핸드드립커피는 원산지가 베트남과 콜롬비아 등지이며 단맛이 강한 커피이다. 일반적으로 콜롬비아를 포함한 남아메리카의 커피는 펄프트 내추럴 가공방식을 사용한다고 한다. 블렌디드 커피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완성된 커피맛은 다른 음식에 비교하면 육수와 같은 원두라고 한다. 신맛보다는 단맛과 구수한맛이 강한 커피이다.

 

 

어라운지 리프레시 브라운 핸드드립커피의 자세한 내용이다.

 

 

 이렇게 8g짜리가 개별포장되어 있다.

 

 

다음은 어라운지 젤러스 레드 핸드드립커피이다. 브라운 핸드드립커피와 마찬가지로 8g 씩 다섯봉지가 개별포장되어 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이다. 에티오피아는 커피를 처음 발견한 나라이다. 이곳의 커피는 평균 1500m의 높은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아로마가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산미를 간직한 그린빈이다. 젤러스 레드 해드드립커피는 풍부한 꽃향기가 나며 자극적이지 않는 부드러운 신맛을 즐길 수 있는 커피이다.

 

 

붉은색 포장의 젤러스 레드 핸드 드립 커피.

 

 

핸드 드립 커피는 처음 먹어봤는데 커피의 맛보다 더 관심을 끄는 건 커피를 내려먹는 방법이었다. 포장지를 뜯어보면 아래와 같은 필터를 볼 수 있다.

 

 

Tear Here 라는 표시를 따라 포장을 뜯어주면 된다

 

 

포장을 뜯은 모습이다.

 

 

조심하지 않으면 커피를 쏟을 수 있다.

 

 

윗부분 포장을 뜯어냈으면 필터를 컵에 거치할 수 있는 종이로 된 클립을 당겨준다. 양쪽에 보면 고리모양을 볼 수 있다. 그 부분을 양쪽으로 당겨주고 앞쪽에 있는 Press here라는 부분은 밀어주면 된다. Press here 아래쪽 고리와 양쪽 고리가 세 꼭지점을 이루어 컵에 자연스럽게 거치할 수 있는 것이다.

 

 

핸드드립커피 필터를 컵에 거치한 모습이다.

 

 

물을 천천히 부어준다.

 

 

천천히 커피가 내려가고 있다

 

 

컵 한개를 거의 채우고 남은 커피이다.

 

아직 좀 더 내려먹을 수 있을 거 같다

 

 

종이컵에 잠시 얹어놓은 모습

 

 

 

 

커피믹스를 끊은 후 원두커피를

매일 마시고 있는데 이번 어라운지

핸드드립커피는 커피의 맛보다는

직접 커피를 내려마시는 방법이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