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버섯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기인 가을이 되었다

무더위와 장마가 지나가고 난 뒤

습기를 머금은 산 속에서는 발길이

뜸한 곳에서 야생버섯이 자란다

 

 

송이 버섯산행을 떠나기에 가을 산만큼 좋은 곳이 없다. 버섯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을 산에는 야생 버섯이 많이 자라는 시기이다. 좋은 자연산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 깊은 산속으로 가야만 한다.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 아닌 새롭게 길을 만들면서 다녀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송이 버섯산행을 떠나기에 앞서 준비를 단단히 해야만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갈 경우를 대비해서 우거진 숲풀을 헤치고 가야하기 때문에 야생에서 쓰는 칼까지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파른 절벽에서 버섯을 따야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튼튼한 밧줄도 필요하다. 버섯산행 도중에는 보통 버섯 뿐만 아니라 많은 독버섯을 만날 가능성도 높다. 어떤것이 식용버섯이고 어떤것이 독버섯인지에 대한 충분한 지식도 갖추어야만 한다. 버섯이 있는 곳에는 항상 독사도 있기 마련이다.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도 조심해야 한다.

 

 

 

 

매년 송이 버섯산행을 할 시기가 되면 어렵게 않게 들리는 뉴스가 버섯산행을 갔다가 사고를 당해 죽거나 실종했다는 것이다. 버섯산행에 집중하다가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상당히 먼 거리를 이동하게 되고 자신의 위치를 알지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버섯 채취가 거의 지형이 험한 곳에서 이루어지다보니 실족으로 인한 사고도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런 사고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송이 버섯산행에 나서는 이유는 높은 송이 가격때문이다. 추석 전 1등급에 4~50만원에 입찰이 이루어졌으며 추석이 지난 후에도 20~30만원 정도에 1등급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이렇듯 비싼 송이이기 때문에 여러 위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버섯산행을 나서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버섯이 자라는 가을을 맞이해서 각 지자체에서는 버섯관련 축제가 개최된다. 9월 27일에는 경북 봉화에서 제18회 봉화송이축제가 열린다. 봉화군 봉화읍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열리는 봉화송이축제는 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강원도 양양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송이축제를 개최한다. 또한 경북 울진에서는 울진금강송 송이축제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송이버섯과 관련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각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씩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다.

 

 

본격적인 송이 버섯산행 시즌이

다가온만큼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겠으며 직접 송이 버섯산행에

나서지 않더라도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한번씩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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