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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여행기

양양 가볼만한곳 이번 겨울에 좋은 강원도 여행코스

 

@ 대청봉

 

 

양양 가볼만한곳을 찾아보았다. 첫번째 여행코스는 대청봉이다. 이곳은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고 대청봉이라고 한다.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공룡릉, 화채릉, 서북릉과 내설악, 외설악의 분기점이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등 대부분의 계곡이 이 곳에서 발원한다. 인근에 중청봉, 소청봉이 있다. 정상의 일출과 낙조가 유명하여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많이 찾아온다. 기상변화가 다양하여 융단처럼 낮게 자란숲이 있어 동해와 국립공원을 다볼수 있는 곳이다. 내륙지방보다 꽃이 늦게 피고 단풍은 빨리 찾아온다. 오색, 백담사, 설악동의 세개의 코스로 올라갈 수 있다.

 

 

 @ 오색령

 

 

 

다음으로 살펴볼 양양 가볼만한곳은 오색령이다. 이곳은 내설악과 남설악을 이어주는 도로이며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을 따라 남설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정상에는 절벽 위에 전체를 아우르는 휴게소에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다음 행로를 이어갈 수 있다. 망국의 왕자 마의태자가 이고개를 넘어갔다고 하고, 고려장군 김취려가 거란군을 섬멸했다고 한다. 고갯길에는 오색찬란한 숲과 계곡, 바위능선들이 줄을 이어 지나간다. 주변에 옥녀탕, 장수대, 오색온천이 있어서 경관을 즐기면서 온천도 할 수 있다.

 

 

 @ 하조대

 

 

조선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은거하였던 곳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해변에 기암절벽이 있고 절벽위가 하조대이다. 이곳에서 바라다보는 동해바다는 어선들의 움직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정자와 등대가 서있고 탁 트인 동해바다에서 솟아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승지로도 알려져 있다. 하조대를 볼 수 있는 해변에 하조대 해수욕장이 완만한 경사와 얕은 수심과 울창한 송림을 함께하면서 우리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 죽도정

 

 

 

소나무와 대나무가 많은 섬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이어진 섬이 죽도이다. 이곳에 지어진 정자가 죽도정이다. 팔각정으로 전망이 좋고 산책로가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파도소리와 솔향기, 대나무 향기를 맡으면서 죽도정을 찾아가 보자. 파도가 만들어 놓은 여러모양의 바위와 바닷가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죽도해수욕장에는 고운 모래가 널리 펴쳘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끼리의 여행지로소 손색이 없다.

 

 

 @ 의상대

 

 

 

마지막으로 살펴볼 양양 가볼만한곳은 의상대이다. 낙산사의 바닷가 절벽위에 세워진 의상대는 우리나라 최고의 일출명소를 자랑한다. 새해 첫날이면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이곳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신년기도를  드리리 위해오는 사람, 소원을 빌기위해 오는 사람, 새로운 다짐을 하기위한 사람등 저마다의 생각으로 이곳을 즐겨 온다.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길 해안 언덕에 있어서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낙산사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덮여 있어서 운치를 더해 준다. 지금은 화재로 훼손된 것들이 치유되었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