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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Enjoy/맛집

마카롱 맛집에서 알아본 마카롱 가격


마카롱(Macaroon)은 아몬드와 밀가루, 설탕, 달걀 흰자 등을 넣어서 만든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이다. 화려한 색과 함께 달콤한 맛을 지닌 마카롱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프랑스의 유명한 디저트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처음 만들어진 곳은 13세기 이탈리아 베니스라고 한다. 마카롱을 뜻하는 단어 역시 섬세한 반죽이라는 뜻을 지닌 이탈리아어 "macarone", 'maccarone"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후 16세기 이탈리아 요리사에 의해 프랑스로 전해졌다고 한다.

 

마카롱은 처음 만들어진 이탈리아식과 지금처럼 유명해진 프랑스식이 있다. 프랑스 방식은 달걀 흰자에 설탕을 넣어서 머랭을 만드는데 쪽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이탈리아 방식은 달걀흰자에 뜨거운 시럽을 넣어 머랭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머랭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만들어낸다. 마카롱은 머랭의 농도와 습기, 오븐의 온도등에 따라 맛이 변하며 색소가 얼마나 들어가느냐에 따라서도 맛과 모양이 달라진다고 한다. 그만큼 마카롱을 만들기위해 섬세한 조리가 필요하다.

 

 

마카롱을 먹으러 간 곳은 한 백화점(?) 지하에 있는 마카롱 전문점. 형행색색의 마카롱이 있는데 이곳의 마카롱 가격은 2,000원에서 2,500원정도이며 맛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마카롱을 파는 곳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데 보통 홍대에서 파는 900원짜리 마카롱은 일반과자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천원 후반대 마카롱은 공장에서 만든 것이라고들 한다. 2천원을 넘어선 마카롱은 손으로 직접 만든것이라고 하는데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