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맛집을 찾는다면 많이들 알고 있는 찜닭과 간고등어를 떠올릴텐데요... 찜닭과 간고등어만큼 빼놓을 수 없는 안동의 먹거리가 바로 매운탕입니다.

 

안동에는 1976년 안동댐이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쏘가리나 붕어가 터를 잡기 시작했고 민물고기가 많이 잡히면서 매운탕집이 많이 생겼습니다. 안동 시내를 조금 벗어난 와룡면 중가구리 동악골에는 매운탕집이 10여군데 몰리면서 매운탕거리가 생겨났습니다. 지금은 시내에도 매운탕집이 많이 생겼는데 그 중에 한 곳이 이번에 방문한 안동 맛집, 강변매운탕집입니다.

 

안동에 있는 매운탕집은 아래 사진처럼 대개 밥을 밭솥에 해서 줍니다.

 

 

1인용 밥솥에 밥을 해서 주기 때문에 추가로 밥을 시킬 수는 없습니다.

 

밥 하는 시간도 제법 걸리기 때문에 미리 주문을 하고 가면 시간을 조금 벌 수 있습니다.

 

 

밥솥에 있는 밥은 밥그릇에 옮겨담고 밥솥에는 물을 붓고 다시 두껑을 덮어 누룽지를 만듭니다.

 

누룽지는 식사를 마친 후 마지막에 먹는데 그 맛이 또한 일품입니다.

 

 

민물고기는 은어를 제외하면 대부분 비린내가 심해서 음식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민물고기를 잘하는 집은 이런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 대부분 된장을 잘 사용하는데요. 된장 뿐만 아니라 마늘로 냄새를 잡는 집도 있습니다. 매운탕집이 많은 만큼 저마다 비법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