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과일을 다 좋아하지만 최근 들어서 즐겨 먹는 과일 중에 하나가 체리이다. 수입과일이기 때문에 예전에는 자주 먹지 못했지만 요즘에는 마트에 가면 쉽게 볼 수 있어 자주 사먹게 되었다. 아무래도 수입과일이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래서 체리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한번 알아보았다.

 

 

체리를 마트 등에서 자주 볼 수 있게 된 배경에는 한미 FTA 무관세 영향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4년 체리 수입량은 1만3천여톤으로 2011년 5천톤에 조금 모자랐던 거에 비해 약 168%가 증가하였다.

 

체리의 수입증가는 2012년 한미FTA 발효로 기존 24%였던 미국산 체리의 수입관세가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맛도 맛이지만 체리에는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멜라토닌도 많아 불면증 치료로도 쓰일 만큼 웰빙식품이라는 평이 더해져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체리 가격을 살펴보니 작년까지만 해도 대중과일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수입가격이 낮게 책정되었었다. 그러던 것이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가격이 상승하였다. 체리 5kg의 경우 가격은 약 8만 4천원으로 작년보다 21%가량 오른 가격이다.

 

수입과일이 가격이 이렇게 크게 상승하는 것은 물량이 부족한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수입하는 체리의 경우 강우로 인해 수확이 원활하지 않고 있다. 5월 체리 수입량은 작년에 비해 약 44% 감소하였으며 6월까지도 계속 하락세였다.

 

 

올해 체리가격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해 신경이 쓰이지만 주변에 체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사지 않을수는 없을 거 같다. 체리가격이 조금 더 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