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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여행기

설악산 등산코스 소공원 ~ 대청봉 코스


대청봉의 해돋이공덕이 많은 사람만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대청봉에서 해돋이를 보기가 쉽지 않다는 말인데요.
대청봉의 날씨가 워낙 자주 바뀌고 변화가 심해서 해돋이를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청봉의 해돋이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쉽게 얻은 것 보단 어렵게 얻은 것들이 소중한 법이지요.

사실 대청봉은 동서남북 어디서나 설악산의 전경을 모두 관찰할 수 있는 훌륭한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날씨만 좋다면 북쪽으로는 금강산까지 볼 수 있고 해안선 끝으로는 해금강도 보인다고 합니다.






설악산 등산코스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설악산 정상인 대청봉까지 가는 설악산 등산코스를 찾아보았는데요.
지난번에는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가는 설악산 등산코스를 알아보았습니다.
  ☞ [링크] 설악산 등산코스 오색 ~ 대청봉 코스

오색에서 대청봉으로 가는 설악산 등산코스는 올라가는데 4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왕복하면 대략 8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이기 때문에 하루만에 등산이 가능한 등산코스입니다.
이번엔 하루만에는 조금 무리가 있고 1박 2일이면 적당한 설악산 등산코스를 알아보았습니다.



설악산 등산코스
소공원 ~ 대청봉 코스 거리 11km 약 6시간 20분 소요
하산 : 대청봉 ~ 오색  거리  5km  약 4시간 소요

 




설악산 등산
코스 개요

< 소공원에서 비선대자연학습탐방로로 접어들면 나무들이 우거진 비교적 넓은 길을 지나게 된다. 마고선이 누워 놀던 와선대까지는 길이 마사토로 정비가 잘되어 있어 장애우 들도 쉽게 갈 수 있는 탐방로이다. 마고선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비선대는 너럭바위에 새겨진 많은 석각들을 감상할 수 있다.
비선대를 지나면 귀신의 얼굴을 닮았다는 귀면암까지는 1시간이 소요되며 귀면암을 지나면서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천불동 계곡을 만나게 된다.

천불동계곡에는 깎아지른 바위 협곡 사이에 다섯개의 폭포가 연이어 떨어지며 장관을 이루는 오련폭포가 있다. 오련폭포 오른쪽으로 급사면을 이룬 비탈길에 길게 철계단을 설치하여 쉽게 오를 수 있으나 겨울철에는 눈사태 지역이므로 주의해야한다.
10분쯤 더 오르면 오른쪽에 양폭대피소가 자리잡고 있으며 숙박이 가능하다.
양폭포와 천당폭포 위 철계단을 지나 희운각대피소 까지는 무너미고개라는 가파른 산마루터기가 있어 숨이 턱에 차오른다.
고갯마루에 갈림길이 있는데 왼쪽으로 내려서면 희운각에 이른다. 대피소 앞을 흐르는 물은 가야동계곡의 최상류가 된다. 대청봉까지는 식수가 없으므로 여기서 물을 준비해야 한다.
대피소를 출발하여 1시간 이상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 소청봉이 나오고 중청봉을 거쳐 대청봉까지는 50분 정도가 걸린다. 소청봉에서 대청봉에 이르기까지 사방으로 펼쳐지는 설악산의 장엄한 아름다움은 지금까지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숙박은 소청대피소와 중청대피소를 이용할 수 있다.
대청봉에서의 하산은 오색(남설악)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설악산 등산코스 중 제일 짧은 코스이기 때문일 것이다. >






작년 가을에 설악산에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그때는 당일코스로 올라갔었는데 설악산 등산코스 중에서 한계령으로 갔다가 오색으로 내려오는 등산코스로 갔다왔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제가 갔다온 설악산 등산코스를 포스팅해봐야겠네요.
 ☞ [링크] 설악산 등산코스 한계령 ~ 대청봉 ~ 오색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