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증상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많이 없는데요...
어떤 사람은 배가 아프고 체한 증상 때문에...
단순히 소화불량인지 알고 소화제를 먹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응급실을 찾았는데요...
진료 결과 진단명은 급성심근경색.
심근경색이란 심장의 혈관, 관상동맥이 막혀서 피가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심장 근육에 손상이 오는 상태입니다.
사망률이 무려 40~50%에 달할 만큼 아주 위험하고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이처럼 심근경색증상을 제대로 알지못해 그 위험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근경색은 암, 뇌혈관질환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원인 3위에 올라 있는데요...
특히 40~50대 중년층의 돌연사 원인의 80%가 급성심근경색입니다.
심근경색증상으로는 가슴을 누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몇 분씩 느껴질 수가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심근경색 초기 증상이므로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심근경색증상 등 심근경색에 관한 정보를 찾는 중....
심근경색원인이나 심근경색증상 등 심근경색에 관해 의사와의 일문일답이 있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심근경색 일문일답
암, 뇌혈관질환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원인 3위, 바로 심근경색입니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공급이 중단되면서 심근 세포나 조직이 죽는 병입니다.
[의사 인터뷰 :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있는데
그 혈관이 어떤 이유에 의해서 갑작스럽게 막히게 되면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안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심장근육에 괴사가 일어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심부전이나 또는 원치 않는 부정맥으로 인해서 갑자기 환자가 사망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자 :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올라가
혈관에 경련이 일어나거나 혈전이 잘 생기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심장병이나 뇌졸중 입원 환자가 평소에 비해 약 30% 늘어납니다.]
[의사 인터뷰 : 겨울철에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차가운 곳으로 나가게 되면
혈관에 수축이 일어나게 되는데 심장혈관 또한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흉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기존에 있던 관상동맥에 동맥경화반이 있고 그것들이 좁아져 있는데
추운 날씨를 접하게 되면 혈관들이 좁아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흉통을 느끼는 확률이 많아지게 됩니다.]
[기자 : 급성심근경색은 시간을 다투는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를 2~3시간 안에 병원으로 옮겨야만 목숨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의사 인터뷰 : 시간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그만큼 심근세포에 손상이 있으므로 좋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적어도 1시간 30분 내에서 병원에 도착해서 혈류 공급을 재개시켜주는 것이 기본적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치료의 첫 번째 원칙은 빠른 치료입니다.]
[기자 : 급성심근경색이 생기면, 갑자기 가슴을 쥐어 짜는듯한 통증이나 압박감이
어깨와 목으로 뻗어나가고 숨이 가쁘거나 어지럼증 등 심근경색증상이 나타납니다.]
[의사 인터뷰 : 압박감, 흉통, 쥐어 짜는듯한 흉통이 특징적인 심근경색증상입니다.
손가락으로 가리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쥐어 짜는듯한 통증이 특징인데
때로는 이런 통증이 목쪽, 어깨쪽, 팔쪽으로 방사되는, 퍼져 나가는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특징적인 흉통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심근경색이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 전문가들은 5분 이상 가슴 통증이 지속되면 급성심근경색을 의심하고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적절한 진단을 통해 질환이 확인된다면 응급시술을 받아 막힌 혈관을 바로 뚫어줘야 합니다.
보통은 풍선으로 혈관을 넓히고 스텐트를 삽입하는 혈관 성형술을 시술 받습니다.]
[의사 인터뷰 : 과거에는 약물 치료가 대세를 이뤘는데요.
적어도 10여년 전 부터는 병원에 도착하게 되면 풍선 시술을 해서 막힌 혈관을 뚫어주고
그 부분을 단단히 유지하기 위해서 스텐트 같은 것을 삽입하게 됩니다.
그래서 치료 효과가 과거보다 좋아진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자 :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식, 채식, 저염식을 실천하는 식이요법이 중요하고,
1주일에 3번,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금연과 정상적인 체중유지,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역시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의사 인터뷰 : 심근경색의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갖고 있는 위험 인자들을 잘 조절하는 것입니다.
고혈압, 이상지혈증, 당뇨병 같은 이런 질병들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선택해서 피게 되는 흡연 같은 것을 절대적으로 금해야 되겠고,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식사,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자 : 아침에는 혈압이 높기 때문에 겨울철 아침운동을 피하고,
추운 날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 모자와 목도리를 착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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