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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자작극? 정신차리자


북한이 53년 정전협정 이후 가장 무자비한 공격을 가해왔다. 북한의 공격으로 해병대원 2명이 안따깝게 전사했다. 북한은 어떤 이유로든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자행했다. 가슴이 아프고 분노가 치민다. 이런상황에서 더욱 어이없게 만드는 것은 일부 네티즌들의 무분별한 발언이다. "천안함 사건에 이은 우리 군의 자작극이다" "북한과 짜고 벌인 일이다" " 민간인 불법사찰과 대포폰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꾸민 일이다" 등의 자작극, 북풍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성숙하지 못한 네티즌들의 이런 행동에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스러울 뿐이다. 대한민국 군인이 2명이나 전사했고 무엇보다도 민간인을 향해 직접적인 포격이 있었다.  이는 국제법, 정전협정, 남북기본합의서의 불가침합의를 위반한 명백한 북한의 범죄행위이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자작극을 운운하는지 모르겠다. 글을 읽을줄 알고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위급한 시점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또 어떤 네티즌은 "김대중, 노무현이 만들어놓은 남북평화를 이명박 정부의 강경한 대북정책이 망쳐놓았고 이는 곧 국민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해야 된다고도 하였다. 어떤 발언을 할때에는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판단해야 한다. 김대중, 노무현이 과연 남북평화를 이끌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들이 북한에 퍼준 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그들은 북한에게 우리의 세금을 퍼주면서 그들의 비위 맞추는데 급급했다. 돈과 맞바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끄러운 노벨평화상 수상이 있기도 했었다. 그러고도 2차례의 서해교전이 발생했다. 참으로 무능력한 정권이 아닐수 없었다. 


지금 가장 시급한 사항은 연평도 주민들의 안전이다.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포격이 있은 후 가족들이 뿔뿔히 흩어져 대피소로 피신했다고 한다. 자그마한 섬안에서도 가족들을 못찾아 서로를 찾아헤맸다며 이산가족이 다른게 이산가족이 아니라고 말했다. 대피소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연평도 주민들은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우고 차가운 지하바닥위에서 군모포 한장으로 추위에 버터야했다. 포격으로 인해 주택이 불타고 인근 산에도 불이 붙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언제 또다시 포격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 불발탄이 있을 지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지상을 돌아다니는건 위험한 행동이다.


3월 26일 천안함 폭침 사태가 있은지 8개월만에 또다시 북한의 공격이 발생했다. 천안함 사태에 즉각적으로 강경하게 응징할 기회를 놓친 것이 이번 충격적인 사태를 빚은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100번의 성명보다 행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군의 의무다" "몇 배로 응징해야 한다. 북한 해안포 기지 부근에 북한의 미사일 기지가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그쪽에서 도발 조짐을 보이면 타격하라" 라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더이상 북한에게 질질 끌려다녀서는 안된다. 이명박 정권의 단호하고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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