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개화시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보니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지만
어느덧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는 3월이다
3월이 되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하지만 낮에는 날씨가 많이 풀리면서 봄기운을 많이 느낄 수 있다. 봄꽃 축제도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봄꽃 축제는 광양매화축제이다. 매화는 눈 속에서 핀다고 하여 설중매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봄꽃이라고 할 수 있다. 광양매화축제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축제로서 올해에는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 여행"이라는 테마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행사가 이어진다.
3월 12일 현재 매화 개화 상황을 살펴보면 신원검문소에서 청매실농원까지 80% 정도 개화가 된 상태이며 청매실농원은 아직까지 10% 정도 개화가 되었다. 추위가 잠깐 찾아왔지만 다시 날씨가 많이 풀리는 이번주 매화가 절정에 달하면서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측에서 홈페이지에 매화 개화상황을 업데이트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계획을 세울때 참고하면 좋겠다.
매화개화시기는 언제일까?
기상청에 따르면 2015년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봄꽃이 절정에 달하는 대략적인 시기를 살펴보면 남부지방은 3월23일부터 4월 5일까지, 중부지방은 4월 1일에서 11일까지 절정에 달할것으로 예상하며 서울의 봄꽃 절정기는 4월 3일에서 4일정도라고 예측하고 있다.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봄꽃 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3월 21일부터 29일까지는 구례산수유축제가 전남 구례에서 열리며 4월 1일에는 진해군항제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다. 4월 3일에는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4월 4일에는 양평 산수유한우축제가 열리며 목포 꽃피는 유달산 축제, 신안 튤립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일본으로의 봄꽃여행
봄이 되면 일본의 길거리나 공원은 분홍빛 벚꽃으로 물이 든다. 도쿄의 벚꽃개화시기는 3월 24일쯤이며 도쿄의 다양한 공원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엔화 약세와 유류할증료가 하락하면서 일본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기회에 일본으로 봄꽃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거 같다. 특히 나고야는 일본의 다른 지역에 비해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으며 비행기로 2시간이면 갈 수 있다는 지리적 장점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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