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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700개 이상의 모스크를 간직한 방글라데시 최대 도시이자 수도인 다카

다카는 방글라데시의 수도이자 방글라데시 최대의 도시이다. 시내에는 모스크가 700개 이상 있다. 모스크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40만대의 사이클, 릭샤가 매일 거리를 활보하여 세계 릭샤의 수도로 설명되기도 한다. 다카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중 하나이다. 다카 및 그 주변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으며 몬순의 피해를 자주 보고 있다. 

 



다카는 7세기에 시가지가 되었으며 8세기에 불교 국가 카마루빠 영역으로 팔라 왕조의 통치, 9세기에는 힌두교의 세나왕조가 이 지역을 다스렸고 12세기에 여신 다케시와리를 모시는 사원이 발랄 세나에 의해 건립되었다. 당시  다카 주변은 벵갈라라고 했으며 시내에는 작은시가 일부 섰다. 투르크인과 파슈툰 족의 통치가 이어졌고 1608년 무굴 제국이 지배했다.



무굴 제국시절에 많은 모스크와 요새 그리고 대학들이 설립되었으며 이슬람교도들은 세금을 면제받았다. 이때 다카가 요새나, 타운보다는 시로서 알려지게 되었다. 무굴 제국의 벵골주의 주도가 되었던 다카에서는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가 시작되었다. 1947년 인도가 분리 독립하면서 다카는 동파키스탄의 수도가 되었다. 1971년 독립하여 방글라데시의 수도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