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참꽃문화제 4월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 30만평 펼쳐진 참꽃 군락지

비슬산참꽃문화제는 올해 28회로 2024년 4월 13일부터 2024년 4월 14일까지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진다. 비슬산 참꽃 군락지는 최대 30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참꽃 명소이다. 비슬산 정상에서 끝없이 펼쳐진 분홍빛 참꽃들의 장관은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추억을 특별하게 담을 수 있는 이곳에서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매년 아름다운 참꽃과 함께 문화예술의 교류의 장으로 개최하고 있다.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등산로 초입부터 팔각정 인근까지 지역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산신제부터 개막식, 비빔밥 퍼포먼스, 축하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이다. 비슬산은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 참꽃 군락지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는 대구광역시 지정 제1호 관광지이다. 문화예술은 수많은 종류, 다양한 장르들이 존재한다.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아름다운 참꽃과 함께 공유하며 새로움과 긍정적 영감을 전한다. 

비슬산은 대구 달성군 유가읍 양리 산 1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083.4m의 천왕봉이 최고봉이다. 남쪽으로 1,058m의 조화봉, 990m의 관기봉과 이어지며 유사사 쪽에서 울려다 보면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 능선이 우뚝 솟아 있다. 달성군 옥포면의 용연사와 용문사, 유가사 등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