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축제

무안 황토 갯벌축제 2024 대한민국 최초 습지보호지역에서 펼쳐지는 6월 축제



무안 황토 갯벌축제는 2024년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안갯벌은 대한민국 최초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서 갯벌의 생명력과 보전의 가치를 상징하는 의미가 큰 곳으로 무안 황토 갯벌축제는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지역주민과 갯벌의 가치가 대대손손 전해지기를 바라는 축제이다.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 및 갯벌의 장관을 체험한다.

<사진 출처 : 무안군>



메인프로그램으로 갯벌 낙지, 장어 잡기, 황토물놀이 운동회 등 체험행사 등이 있으며 부대프로그램으로 전국 그릴갯 사생대회, 황토갯벌 읍면 씨름 대항전, 무안황토갯벌길 전국민 가족사랑 걷기 대회 등이 있다.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갯벌 농게 잡기와 흰발농게 생태관찰, 피크닉도시락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및 캐릭터 솜사탕 등이 있으며 기타 내용으로 생태갯벌과학관, 해상안전체험관, 황토찜질방, 뷰 맛집 공유주방 등 상설시설 등이 운영된다. 



무안황토갯벌랜드는 한국의 습지보호지역 1호 무안갯벌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1년 5월 전국 최대 규모 갯벌센터로 개장하였고, 현재 명칭은 무안황토갯벌랜드이다. 람사르습지 1732호 등록 및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검은 비단'무안갯벌의 가치를 소개하는 홍보 ,교육, 전시 기능과 생태체험학습을 통한 해양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넓은 생태공원, 갯벌학습장, 생태체험장을 갖추었고, 청정갯벌 생태자원의 보전 관리를 하고 있다.



1971년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되어 1975년에 발효된 람사르협약은 국경을 초월해 이동하는 물새를 국제자원으로 규정하여 가입국의 습지를 보전하는 정책을 이행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습지를 바닷물 또는 민물의 간조 시 수심이 6m를 초과하지 않는 늪과 못 등의 소택지와 갯벌로 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