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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가을을 맞아 다시 돌아온 고창청농원 핑크뮬리 시즌

고창청농원 핑크뮬리시즌은 2024년 9월 20일부터 2024년 10월 27일까지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 청천길 41-27에 위치한 고창청농원에서 가을을 맏아 핑크뮬리시즌을 개최한다. 드넓은 분홍빛 갈대밭, 핑크뮬리와 함께 고창청농원의 가을정원을 소개한다. 청농원의 핑크뮬리 정원은 약 5000여평에 걸친 분홍갈대밭과 가을에 만나볼 수 있는 화훼들로 만개시기엔 넘실대는 핑크빛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이번 시즌 정원 뒷밭엔 흰 메밀고 같이 심어 핑크뮬리와 흰 메밀의 조화로움도 느껴볼 수 있다. 


청농원은 마을의 옛 이름인 맑은 개울가 마을이라는 뜻의 청천마을에서 따온 말로 청농원은 2만여평의 넓은 공간에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한옥 술암제, 여행자들의 쉼터, 넘실대는 분홍빛 물결의 핑크뮬리 정원, 5월과 6월에는 보랏빛 향기를 머금은 라벤더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걷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였으며 사진 찍는 재미도 늘낄 수 있다. 한옥의 넓은 마당에서 아이들은 반려 동물과 함께 뛰어놀고 소나무 숲과 대나무 숲에서 바람에 이는 나뭇잎 소리를 벗 삼아 자연 속에서 편히 쉬자.

고창 청농원은 마을의 옛 이름인 맑은 개울가 마을이라는 뜻을 청천 마을에서 따온 이름이다. 옛 이름처럼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편히 쉬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만여평의 넓은 공간에 한옥, 라벤더 정원, 핑크뮬리 정원, 수국정원 쉼터 등을 준비하고 있다. 공기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편히 쉬다가 다시 찾아오는 공간으로 기억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핑크 뮬리 그라스는 외떡잎식물 벼목 벼과에 속하는 식물로 조경용으로 식재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흔히 핑크 뮬리라고도 불리며 본래는 미숙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전세계적으로 흔히 조경용으로 식재된다. 그러나 우리나아에서는 2019년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한 외래생물에 대한 생태계위해성 평가 결과에서 핑크 뮬리가 생태계위해성 2급으로 평가되어 정부 차원에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라벤더는 항우울, 원기촉진, 신경강화 ,회복촉진, 진정, 세포생육촉진에 효과가 있는 허브이다. 라벤더는 향을 내는 관목으로 1m까지 자라고 추위에 잘 견딘다. 창처럼생긴 좁은 잎과 가느다란 줄기의 끝에 회청색의 꽃이 핀다. 라벤더의 좋은 향은 전체에서 발견되지만 에센셜 오일은 꽃에서 채취한다. 라벤더는 신경계를 조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홈스는 라벤더가 조화능력으로 스트레스를 다룬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