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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축제의 향연이 펼쳐지는 아산전국프린지페스티벌과 과천공연예술축제, 그리고 서울거리예술축제

아산전국프린지페스티벌은 2024년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곡교천 은행나무길 특설무대에서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무노하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올해로 15회 개최에 빛나는 아산 전국프린지 페스티벌은 전국의 많은 공연팀들이 참여하여 경연을 펼치는 페스티벌이다. 청소년 및 문화 예술 향유자들의 문화 표현 기회 제공과 건전한 문화 형성 기반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장르에 구분 없이 아마추어에서 전문 단체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이다.

 

예선전은 오전 10시~저녁 9시까지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팀들의 경연대회와 본선무대는 치열한 경쟁을 이겨낸 본선 진출자들의 완성도 높은 공연 릴레이, 체험부스는 아름다운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대에 펼쳐진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만날 수 있다 .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24년 9월 16일부터 2024년 9월 18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야외 예술 축제이다. 거리예술 장르를 비롯하여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작품이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야외 거리에서 펼쳐지는 국내외 거리극, 무용, 연희 등 다채로운 공연 작품, 전시에 대형 오브제를 활용한 설치미술 작품, 체험에 시민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 프로그램으로 참여 예술가 및 관련 전문가를 위한 포럼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서울거리례술축제의 주제는 줄거리 이다. 길은 멈춰잇는 것 같지만 늘 사람들의 이야기와 흔적으로 흘러갑니다. 기억은 언제나 길의 풍경과 온도를 변화시킵니다. 우리는 우리가 걷는 거리를 예술로 바라보고, 다시, 거리의 예술이 예술의 거리를 만들었던 예술이 거리로 나왔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 다시 거리를 돌려받으려 한다. 시간을 놓친 우리에게 들려줄 거리, 예술로 거리를 가득 채울 줄거리, 그리고 예술축제가 우리 모두에게 돌려줄 거리, 2024년 흘러가는 서울의 길에 흔적처럼 이야기를 남겨두자.

과천공연예술축제는 2024년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과천시민광장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및 운동장에서 과천시 주최, 과천문화재단 주관으로 펼쳐진다. 과천공연예술축제는 1997년 세계마당극 큰잔치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이래 ,수준 높은 거리극과 다채로운 야외 퍼포먼스로 국네에서 손꼽힌는 도심형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과천공연예술축제는 매년 9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중시으로 해외공연, 국내공연, 기획공연 등 축제 기간 동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일반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과천공연예술축제는 공연 외에도 시민참여 공연, 플리마케스 문화에술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2023년 과천공연예술축제로 축제명을 변경하고 광장 집중형 공연예술축제로서 시민들과 함께한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