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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는 어디일까?

 


국제 투명성 기구에서 2010년 부패 인식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붉은색일수록 부패도가 심한 나라이고 노란색일수록 깨끗한 나라를 나타내는데요. 총 178개국의 부패지수 순위를 알 수 있습니다.

 국제 투명성 기구란?

부패의 극복을 목표로 하는 공익적인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국제투명성 기구는 1993년 독일의 베를린에서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패지수 (CPI : Corruption Perceptions Index)

각국 공무원이나 정치인이 얼마나 부패를 조장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부패지수 입니다.

 가장 투명한 나라는?

자. 그럼 과연 투명도가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ㅎ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기 스칸디나반도가 유난히 밝게 보이는 군요. ㅋㅋ   
덴마크, 싱가폴, 뉴질랜드 가 공동 1등이고 그 다음이 핀란드, 스웨덴 입니다. 아마 싱가폴은 너무 작아서 찾기가 힘드실 수도 있겠네요

반대로 조사국가 178개국 중 가장 부패한 나라는 178위를 차지한 소말리아 입니다. 10점 만점에 1.1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22위, 영국은 20위를 기록했고 중국은 78위, 러시아는 154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럼 대한민국은?


아 과연 우리나라는 몇 번째에 랭크되어 있을까요.. 그리 밝지는 않지만 중국과 러시아 덕분에 그나마 밝게 보입니다. 한국은 39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17위군요.. 북한은 아에 파악이 불가능해서 그냥 회색으로 처리되었습니다..

 갈길 먼 대한민국

178개국 중 38위라...  먼저 일본에게 뒤져있다는게 제일 열받는군요.. ㅋㅋ
최근 청문회서 드러난 고위공직자들의 행태를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순위인것도 같습니다. 위장전입이나 부동산투기 등 범죄를 저지르고도 한순간의 실수니 용서해달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그들에게 나라운영을 맡기는 것이 참으로 무섭고 걱정됩니다.
조금씩 변해가는 중인 대한민국이지만 좀 더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대한민국이 샛노란색으로 바뀌는 날이 와야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