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벚꽃축제 4월 벚꽃 개화시기에 절경을 이루는 낙동 강변 벚꽃길

안동벚꽃축제는 매년 4월 초순경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안동시 육사로 239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한다. 낙동 강변 벚꽃길은 매년 봄이 되면 수령 50년이 넘는 우리나라 고유 품종인 왕벚꽃나무 290여 그루가 만개해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봄에는 안동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야간 조명쇼, 벚꽃 포토존, 버스킹 공연, 전시 등이 마련된다. 

안동 벚꽃 축제는 야간 조명쇼 ,봄 관련 포토존 및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벚ㄱ초이 흩날리는 거리에서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이 봄꽃을 감상하고 다닐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을 확보하여 벚꽃이 만개한 벚꽃길에서 생동감 넘치는 봄을 선사한다. 

안동 벚꽃 축제를 만나본 뒤 다양한 안동 여행지도 둘러보자. 안동 가볼만한곳으로 월영교, 안동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만휴정, 낙강물길공원, 주토피움,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안동문화관광단지유교랜드, 하회세계탈박물관, 안동시립박물관, 예끼마을, 안동학가산온천, 농암종택, 한국무노하테마파크, 묵계서원, 안동호반 자연휴양림, 안동찜닭골목, 웅부공원, 암산 안전체험 유원지 ,신세동벽화마을 등이 있다. 

 

<사진 출처 : 안동시청>

 

한편 기후 변화로 인하여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벚꽃 축제를 비롯하여 각종 봄꽃 축제 개최 일정이 변경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국내 최대 벚꽃 축제 중 하나인 진해군항제의 경우 2024년 축제는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인 3월 22일 개막하여 4월 1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진행군항제의 첫번째 축제였던 1963년에는 축제 개막이 4월 5일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약 60여년만에 축제가 2주 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진해군항제는 지난 2023년 축제도 3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월 25일 개막을 하였는데 올해는 작년보다도 일정이 당겨진 것이다. 한 연구팀의 논문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0년 사이에 매화는 약 55일, 개나리는 약 23일, 벚꽃은 21을 개화 시기가 당겨진 것으로 분석되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매화축제인 전남 광양매화축제는 이번 2024년 3월 8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진다. 2023년에는 3월 10일 개최하였지만 올해는 이틀 일찍 시작된다.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도 또한 지난해보다 이틀 빠른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꽃 단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