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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베트남 최대의 도시, 하노이 해외여행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다. 역대 왕조가 왕도를 정했던 도시로 홍강 삼각주, 홍강 서편에 위치한다. 베트남 최대의 도시인 호치민시 에서는 북쪽으로 1,720㎞, 항구도시 하이퐁에서 서족으로 105 ㎞ 떨어져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로 서기 201년 부터 기록에 등장하며 한낱 일개 도시였다. 

 



1010년 전레왕조의 수도가 되면서 베트남의 역대 왕조는 이곳 하노이를 수도로 삼았다. 응우옌 왕조는 안남의 후에를 황도로 삼았으나 프랑스 통치 시대에는 1887년부터 1954년까지 식민지 기간에 이곳에 통킹 지방의 행정청을 두어 행정의 중심으로 삼았다. 1945년 베트남 민주공화국의 수도가 되었고, 1954년에서 1976년까지 북베트남의 수도, 이후 배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최근 급격한 건축붐이 일고 있다. 신도시 지역에 툭 튀어나온 마천루는 도시 풍경을 바꿔놓았고 오래된 도시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스카이라인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5년에 앰포리스는 하노이를 100m 이상의 마천루를 가진 세계 39위의 도시로 선정했다. 하노이 랜드마크 72타워는 높이 336m, 롯데센터 하노이는 높이 272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