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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베어트리파크 철쭉제 '봄과 철쭉' 2024 오색연못 비단잉어와 철쭉의 화려한 장관

베어트리파크 철쭉제 '봄과 철쭉'은 2024년 4월 13일부터 2024년 5월 6일까지 베어트리파크에서 펼쳐진다. 매화와 벚꽃이 지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봄꽃의 대미를 장식할 화려한 철쭉이 베어트리파크 전체를 수놓는다. 베어트리파크에는 붉은 꽃잎의 영산홍, 흰꽃이 피는 백철쭉, 진한 보랏빛의 대왕철쭉 등 다양한 색의 철쭉 9만여 그루가 화려하게 피어난다. 특히 입구의 오색연못에서는 수백 마리의 비단잉어와 철쭉이 만나 화려한 색채로 장관을 이룬다.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봄과 철쭉의 축제기간에 봄꽃구경과 함께 가족, 연인과 즐겁고 안전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베어트리파크 철쭉 및 봄꽃 관람, 인스타그램 사진 공모전 및 릴스 챌린지, 미술 전시회<같-이>운영, 주말의 버스킹 공연, 주말 체험으로는 화분 분갈이 체험, 종이접기 체험, 철쭉제 사생대회 등이 마련된다. 베어트리파크는 세종특별자치시 신송로 217에 자리하고 있으며 요금은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우대요금 10,000원이다. 

<사진 출처 : 홈페이지>



베어트리파크는 10만여 평 대지 위에 백여 마리의 반달곰과 불곰, 공작, 꽃사슴이 뛰놀고, 1000여 종, 40만 여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동물원과 수목원이다. 나무 둥지가 굵어지고 사계절 꽃이 피고 지는 동안 숲도 커지고 돌보아야 할 동물 가족들도 늘어나면서 베어트리파크는 세월과 자연의 힘, 사람의 애정이 더해져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거듭났다. 아름드리 향나무와 수백 년 된 느티나무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가 역사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