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와인축제는 2024년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3일간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영동와인연구회 주관으로 영동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와인의 고장, 영동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와인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을 소개하는 축제이다. 영옹지역의 40여개 와이너리 농가에서 만든 와인은 물론 영동 이외의 지역 와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와인 전문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고연은 물론 농가형 와이너리의 정취와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메인프로그램으로 축제 개 폐막식, 와인축제 개장식, 와인 아카데미 클래스, 각종 버스킹 공연, 부대프로그램으로 와인관련 체험, 가족행복박람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와인 아카데미 클래스의 와인 아카데미 ,뱅쇼 체험, 상그라아 만들기, 와인관련 꾸러미 체험, 기타 내용으로 축제장 거리공연, 와인 셀러쇼, 친환경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영동포도 축제시에도 와인판매장이 운영되며 다양한 포도에 대한 체험이 마련되어 보고 즐기고 맛보는 축제가 된다.
영동군은 소백산맥의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산간 지역으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시간이 긴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영동포도는 껍질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색깔이 선명하고 단맛이 풍부하면서도 산도가 높아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 된 것이 특징이다. 영동군의 포도재배면적은 전국의 7.7%에 해당되는 950ha로 전국 제1의 포도 주산지로서 연간 생산량이 20,000톤에 이르며 그 총 소득액만도 430억으로 영동의 대표 작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동포도는 농산물 지리적표시 등록 제60호로 등록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포도재배는 조선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당시 포도는 개성에서 재배 될 뿐이었다. 우리나라는 머루라고 하는 포도 속 식물이 야생하고 있었으며 이를 술을 빚기도 하였다. 포도의 본격적인 재배는 구한 말 일본을 통해서 미국계 포도를 도입함으로써 비롯되었다. 전국 포도 생산량의 12.8%를 차지하는 영동, 추풍령 산자락에서 자라나는 영동포도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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