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축제

경산자인단오제 2024 자인면 계정숲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전통문화축제

 

경산자인단오제는 5월에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에서 펼쳐진다. 첫째, 한장군 위패를 모신 사당 진충묘에 올리는 제사, 둘째,단오 명절날을 택하여 무녀를 동원하며 추는 여원무, 셋째, 배우 잡희춤은 광대 팔광대 탈춤을 춘다. 넷째, 한장군의 호국충절정신을 받들어 숭공하는 마음과 주인 없는 혼령을 좋은 곳으로 인도하는 모속큰굿, 다섯째, 한장군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진충묘로 가기위해 호장과 장군 남매와 제관들이 나아가는 장군행렬, 경산자인단오제는 다섯과정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자인팔광대는 신라 시대부터 전승되어 온 자인 단오제는 유교적인 의식을 바탕으로 행해져 제례의 축문이나 영신사, 홀기 등은 자세히 기록으로 남아 있다. 잡다한 행사들은 시민들이 주도한 민속으로 구전으로 전승되어 왔다. 자인읍지에 한장군이 여원무를 추게하고 배우잡희를 벌였다. 왜구들이 산에서 내려와 구경하고 있을 때 한장군은 칼을 휘둘러 왜구들을 물리쳤다. 고을 사람들이 그 뜻을 추모하여 도천산 서편 기슭에 사당을 건립하고 단오날에 여원무를 추고 배우잡희도 열었다. 

<사진 출처 :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경산자인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로 1971년 3월 16일에 지정되었으며, (사)국가무형문화재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가 관리하고 있다. 소재지는 경상북도 경산시로 기예능보유자는 박인태이다. 무형문화재로 전통 놀이.무예로 축제이다.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일대에 전승되는 민속놀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