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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장항항수산물꼴갑축제 5월 충남 서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는 신선한 회



장항항수산물꼴갑축제는 5월 하순경 서천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매년 5월이면 충남 서천군 장항항에서 서천군수협어촌계장협의회 주최로 꼴갑축제가 개최된다. 축제장에서는 각종 신선한 호뿐 아니라, 서천의 우수한 수산물을 알리기 위한 시식행사도 진행하며 우리 수협에서 위판된 수산물, 건어물 등 판매장을 통하여 저렴한 가격에 재공할 예정이다. 장항항에서 금강을 ㅂ라보며 쫄깃한 회르 맛볼 수 있는 수변 회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에 동서천 요금소에서부터 10㎞가량 쭉 뻗은 금강하구 해안도로를 달리고 ,장항제련소 높은 굴뚝, 놀이공원, 영화 JSA 촬영지 한산 신성리 갈대밭, 한산모시관 등을 구경하고 축제장에서 먹을 거리로 시장기를 달래면 보고, 듣고, 먹고, 즐기는 우리의 모든 행복을 가슴에 몸에 담을 수 있다. 꼴갑축제를 찾아가는 길에서부터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된다. 장항항 꼴갑축제에서는 밴댕이와 꼴뚜기, 갑오징어와 생선회, 유채꽃을 주제로 맛과 볼거리가 가득한 수산물이 선을 보인다.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꼴뚜기는 오징어와 유사하게 생긴 연체동물로 오징어보다 작은 크기를 지녔으며 참오징어와 같은 큰 오징어의 새끼를 꼴뚜기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4~5월 경에 남해에서 많이 잡히며 주로 젓갈을 만들어 먹는다. 몸이 부드럽고 좌우 대칭이며 빛깔은 흰색 바탕에 자주빛 반점이 있다. 몸통은 길쭉하게 생겼는데 길이가 폭의 3배정도 된다. 뼈는 얇고 투명하며 각질로 되어 있다. 다리의 길이는 몸통의 반정도 이다. 



갑오징어는 두족류의 한 종류로 갑옷 같은 뼈가 있어 갑옷 갑자를 따 갑오징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리가 열개로 십완상목 갑오징어목에 속하는 종류들을 가리킨다. 몸통 안에 석회질의 길고 납작한 뼈가 있어 뼈가 전혀 없는 문어나 작은 뼈가 있는 이반 오징어류와 구분된다. 서해, 남해의 잘피밭에서 많이 잡히며 동해의 모래밭에서도 어느 정도 잡힌다. 참오징어라고도 하며 제주지방에선 맹마구리, 서산, 태안 ,당진 등에서는 찰배기나 찰박이, 일본어로는 코이카라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