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영감입니다.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거 같습니다.
2011년도 어느새 2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길지만 1년은 짧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본격적으로 블로그 운영한지도 3개월 정도가 지난것 같은데요.
시골영감 처음하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블로그 운영하기로 했지만
결국엔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네요.
최소 하루 한개 정도는 글을 쓸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글 쓰는 것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는 거 같습니다.
다른 블로거분들을 보면 하루에도 두세개씩 포스팅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하루에 많은 양의 글을 올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글들이 제대로 된 글인지는 모르겠네요.
목표했던 방문객수도 달성하지 못했고.. 블로그 운영에 있어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많네요.
하지만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얻은 점도 많습니다.
시골영감 처음하는 블로그 운영에 있어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을 하기로 목표를 정하면서
나태해지기 쉬운 시간에 누워있거나 빈둥거리는 대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포스팅 소재를 찾아다니면서 글도 많이 읽었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도 많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실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왜 내가 지금 이걸 하고 있나...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몇 번이고 그만두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군요.
자꾸 생각나고 계속 들어가보게 되는 어떤 강한 매력이 있는 것이 블로그 같습니다.
2011년 남은 두달 계속 1일 1포스팅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겠지만...
10달부터 갑자기 바빠져서 매일 글을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간단한 글이라도 올려서 1일 1포스팅을 한번 맞춰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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