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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Enjoy/도서리뷰

인문고전 추천 목록 - 1년차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이지성 님의 인문고전 추천 목록

단계별 인문고전 추천 목록 - 1년차




1. 유득공 <발해고>  홍익출판사,2000

2. 최치원 <새벽에 홀로 깨어>  돌베게,2008

3. 이이 <성학집요>  청어람미디어,2007

4. 사마천 <사기본기>  민음사, 2010

5. 관중<관자>  소나무,2006

6. 황견 엮음 <고문진보 전집>  을유문화사,2007

7. 호메로스 <일리아스>  숲,2007

8. 헤로도토스, <역사> 숲,2007

9. 탈레스 외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전집> 아카넷,2005

10. 북애 <규원사화> 한뿌리,2005

11. 유향 엮음 <전국책> 동서문화사,2009

12. 태공망,황석공 <육도,삼략> 홍익출판사,2002

13. 플라비우스 베게티우스 레나투스 <군사학 논고> 지만지,2011

 


 발해고 -유득공-
 홍익출판사, 2000 

잃어버린 영토 발해와 그 역사찾기의 시작. 북학파의한 사람인 유득공이 1700년대 후반 저술한 <발해고>를 풀이한 책으로 발해의 왕, 신하, 지리, 후예국가 등에 대해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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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홀로 깨어 -최치원-
 돌베게, 2008

 권위주의적이고 고지식한 고전의 이미지를 탈피해 부담감 없이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된 『우리고전 100선』제7권 "새벽에 홀로 깨어"편.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고전을 학계 전문가의 정확하면서도 깊이 있는 번역으로 소개하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우리말로 표현된[우리고전 100선]시리즈는 우리 고전의 문장의 멋을 고스란히 녹여내면서도 품격과 아름다움, 깊이를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 [링크] 새벽에 홀로 깨어 보러가기
 

 성학집요 -이이-
 청어람미디어, 2007

 <성학집요>는 한국적 리더십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조선조 제왕학의 교본이다. 1575년 율곡 이이는 역사서에 담긴 성현의 말씀 중 학문과 정사에 절실하게 요구되는 말을 가려 뽑은 <성학집요>를 완성해 임금에게 바쳤다. 성학이란 성인이 되기 위해 배우는 학문, 제왕을 성인으로 만들기 위한 제왕의 학문이라는 뜻으로, <성학집요>는 성인이 되기 위한 학문 중에서도 핵심만을 모으고 간추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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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본기 -사마천-
 민음사, 2010

 동양의 대표적인 역사서 <사기> 130편 중에서 제왕들의 전기를 담은「본기」12편을 번역한 책.『사기 본기』는 황제부터 시작해 사마천이 <사기>를 집필하던 당시의 한 무제까지 시기별로 패권을 장악했던 제왕들의 일대기를 기록한 것으로, 역사의 중심에 인간을 두고자 했던 사마천의 역사관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번 책은 중국 중화서국의 표점본 <사기>를 저본으로 번역했으며, 각 편의 처음에는 해설을 붙이고 본문에는 상세한 주석을 달아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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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자 -관중-
 소나무, 2006

 <관자>는 유교나 도가의 고전에 비해 실용주의적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는 경세서로, 중국 춘추전국 시대의 대표적 고전 중 하나이면서도 논어, 맹자, 노자, 장자, 한비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져 있다. 순수한 도덕이나 이상적 철학에 대한 내용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다른 고전들과는 달리 <관자>는 도덕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경제, 정치, 법학, 외교, 행정, 군사, 교육 등 경세와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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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문진보 전집 -황견-
 을유문화사, 2007

 <고문진보>는 단순한 문장 모음집이 아니라,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고전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전해주는 교훈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임금에 대한 절개, 출세에 대한 지략, 인생의 의미와 자연의 아름다움 등을 노래하며 민중과 사회의 여러 모습에 대한 중국 옛 선현들의 사유를 함께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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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아스 -호메로스-
 숲, 2007

 그리스 문화의 원형이자 서양 정신의 출발점인 호메로스의 대표작으로, 그리스 문학이 전하는 가장 오래된 작품이자 유럽 문학의 효시이다. 신의 뜻에 따라 트로이 전쟁을 수행하는 그리스군과 트로이군의 비극적인 운명, 즉 전쟁과 죽음과 삶에 대한 인간의 통찰을 1만 5693행에 담고 있다. 책 끝부분에 옮긴이 해설과 역주, 작품의 감상을 돕는 부록들을 수록해 고전 번역본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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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헤로도토스-
 숲, 2007

 헤로도토스의『역사』. 기원전 5세기에 집필된 인류 최초의 역사서,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원전 그대로 번역한 책. 특히 이 책은, 40여 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그리스 라틴 문학을 연구해 온 천병희 교수의 노력이 그대로 들어가 있다. 역사의 아버지라 불리는 헤로도토스 의 <역사>가 지닌 본 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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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전집 -탈레스 외-
 아카넷, 2005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들을 모아 엮은 책. 서양학문의 토대가 되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탈레스를 비롯한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성취를 딛고 이루어졌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을 이해하는 일은 서양 지성사의 근원에 대한 이해와 지적인 문제의식에 대한 근원적 탐문과 조회, 나아가 학문적 통찰 및 창조적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링크]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전집
 

 규원사화 -북애-
 한뿌리, 2005

 겨레와 나라의 뿌리를 사실대로 밝히는 역사서 <규원사화>를 번역한 책. 1675년에 저술된 <규원사화>는 40여 권의 사서를 참고로 하여 우리의 상고사를 바로잡았으며, 이로 인해 300여 년 동안 금서로 묶였던 사서이다. 사대주의에 빠진 조선의 역사서를 탄식하던 저자 북애는 우리 역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이해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 [링크] 규원사화 보러가기
 

 전국책 -유황-
 동서문화사, 2009

 『전국책(1/4)』는 중국 전국시대 나라별 사료의 총집으로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중국고전 연구의 필수적인 자료이다. 서한西漢 성제成帝 때 유향劉向이 정리하여 12개국의 역사 고사를 33권으로 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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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도, 삼략 -태공망, 황석공-
 홍익출판사, 2002

 혼돈의 시기를 이기는 지혜를 담은 역사상 가장 오래된 병법서 <육도>와 <삼략>을 번역한 책. 기원전 혼돈의 시기에 세상의 질서를 세우고 그 속에서 우뚝 서기 위한 다양한 지혜를 담고 있어 다른 병법서와는 또 다른 가치를 지니고 있다. 통치술에서 전략전술에 이르기까지 큰 스케일로 전개된다.
 이 번역서에서는 <육도>와 <삼략>의 내용에 뒤섞여 있는 여러 시대의 용어와 사상들을 갈래 지우고 있다. 먼저 <육도>와 <삼략>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한글세대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본문을 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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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학 논고 -플라비우스 베게티우스 레나투스-
 지만지, 2011

 군사학 지식의 뿌리인 베게티우스의 『군사학 논고』. 이 책은 처음 쓰였을 당시에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그 이후 유럽의 군사 지도자들에게 바이블이 되었다. 천 년이 지난 후에 마키아벨리 등의 군사 지도자가 이 책으로 군사 개혁 드라이브를 이끌었고, 8세기 샤를마뉴는 본인은 물론 휘하 사령관들까지 모두 이 책을 휴대하게 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를 비롯한 금과옥조의 금언들을 통해 이 책이 왜 16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최고의 군사학 고전으로 일컬어지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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