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추천도서로 독서습관을 길러라

 

독서습관의 중요성

중학생 추천도서나 고등학생 추천도서에 대한 글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중,고등학생 추천도서가 많은 이유는 중,고등학생 때 형성된 독서습관이 바른 학습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중, 고등학생 추천도서 등을 그 나이대에 읽음으로써 어휘 능력이 향상되고 이해 능력이나 독해 능력이 향상됩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중요하며 많이 읽고 또한 바르게 읽는다면 더욱 좋겠죠.

 

독서습관을 길러라고들 말은 많이들 합니다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고등학교 추천도서를 읽으라고 하면 책에 대한 관심도 없는 학생들이 과연 얼마나 읽을까요. 독서습관은 천천히 꾸준하게 길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정에서 부모님들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부모님이 집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자녀들에게 책 좀 읽어라고 강요한다면 십중팔구 자녀의 독서습관을 망치기 마련입니다. 부모님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책읽기를 보임으로써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익히게 할 수 있을것입니다.

 

좋은책

일주일에 한번정도 온 식구가 같이 도서관에 가서 같이 책을 읽는것도 좋을거 같은데요. 어느정도 독서하는 습관이 길러졌다면 '좋은 책'을 고르는 것이 그 다음 단계라고 생각하는데요. 연령대나 학력수준에 맞는 적당한 책을 골라서 읽어야만 책을 더욱 잘 이해하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생이 보면 좋을 고등학생 추천도서 10권을 찾아보았습니다.

 

 

	SF 소설의 거장 아이작 아시모프에게 다시 듣는 인문학적 과학 이야기   『우주의 비밀』은 러시아 태생의 미국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교양과학 에세이로, 인류가 지구에 출현한 이래 우주의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책이다. 세련되고 위트 있는 문장과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결합하여 ‘우리 생활’과 우주를 결합시켜 자연스럽게 풀어놓고 있다. 일반 사람들도 관심을 가질만한 행성에 얽힌 이야기, 우주의 법칙을 발견한 과학자들의 삶 등을 가득 담아내었으며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보충하기 위해 표와 그래프 등을 제시하였다.                                           [링크] 우주의 비밀
	소통과 생각이 넘실대는 수학을 마주하다!   수학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수학의 성질을 이용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구성한 『수냐의 수학카페』 제1권. 오랜 기간 수학을 공부하고 가르쳐왔던 저자가, 수학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수학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칸트’ ‘니체’ ‘갈릴레이’ ‘어린왕자’ 등 철학자, 과학자, 문학 속의 주인공들이 수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자신과 수학에 관련된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면서 흐름에 따라 수학의 특성을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수식과 응용에서 벗어나, 수학에 개념적으로 접근하고 이를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다른 영역과 연결하면서 수학적 사고를 펼쳐내고 있다.       [링크] 수냐의 수학카페. 1: 수는 죽었다 VS 수는 영원하다
	저에너지 친환경 건물이 지구 온난화를 막는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청소년 에코액션」시리즈 제2권 『미래를 여는 건축』.이 책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현대 건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세계 각국의 친환경 건축 연구와 관련 정책을 살펴본다. 유럽에서는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끌어 쓰지 않으면서 실내 환경을 조절하는 ‘패시브하우스’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미너기하우스’가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초부터 친환경 건축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책은 이러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 등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한다.    [링크] 미래를 여는 건축
	동서양을 아우르는 수학의 흥미진진한 역사!   『수학의 역사』는 숫자의 기원에서부터 피타고라스의 정리, 아르키메데스의 원리, 피보나치의 수열, 로그의 발명, 미적분의 탄생, 페르마 대정리에 이르기까지 수학의 생성원리에서부터 그 속에 깃든 역사와 문화 등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정리한 수학교양서이다.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내용을 자랑하는 동양의 수학, 동서양의 문명을 하나로 묶어준 아라비아 수학, 유럽 수학의 르네상스 등을 살펴보며 각각의 역사 속에서 수학이 과학 철학, 예술 등과 서로 조화를 이루며 좀 더 풍부한 내용으로 발전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역사적 가치를 담고 있는 300여 장이 넘는 사진과 도표들을 수록하여 수학이 단순히 숫자나 공식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서로 다른 분야와의 결합을 통해 세상을 이끄는 핵심적인 원동력으로 탄생한 것임을 일깨워준다.   [링크] 수학을 잘하기 위해 먼저 읽어야 할수학의 역사
	한 마리의 달팽이가 찾아준 삶의 의미!   『달팽이 안단테』는 희귀병에 걸린 저자가 관찰하고 기록한 야생 달팽이의 생태를 과학서적에서 얻은 지식들과 함께 엮은 에세이다. 20년 가까이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언제 병이 나을지, 나을 수는 있는 건지 확실하지 않은 나날을 보내던 저자는 숙명처럼 마주하게 된 달팽이 한 마리로부터 얻은 깨달음을 이야기한다. 달팽이의 타고난 느린 걸음걸이와 고독한 삶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어둠의 시간 속에서 헤매던 저자를 인간세계를 넘어선 더 큰 세계로 이끌어주었다. 저자는 달팽이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극복함을 넘어서 지구 역사에서 생명체의 진화가 현재 자신의 삶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자연계의 작은 일부분이 우리 인간 존재를 얼마나 잘 보여주는지, 진정한 삶이 어떤 것인지 일깨워주고 있다.   [링크] 달팽이 안단테
	조복성 곤충기한국 곤충학의 아버지 조복성 박사가 쓴 우리나라 최초의 곤충기!   『조복성 곤충기』는 ‘한국의 파브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조복성 박사가 1948년 청소년들을 위해 출간한 <곤충기>의 내용을 보강·정리하여 그림과 함께 담아낸 책이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들을 중심으로 곤충의 생태를 꼼꼼하고 세밀한 필치로 심혈을 기울여 그려냈다. ‘미식가’ ‘싸움꾼’ ‘패셔니스타’ 등 곤충들의 생태를 중심으로 총 8장으로 나누었으며 마지막에 ‘나의 곤충채집여행 이야기’를 수록하여 조복성 박사의 곤충 연구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링크] 조복성 곤충기
	시인의 감성을 가진 과학자가 말하는 꿈과 방황 이야기!   미래 세대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들에게 독서 경험을 중심으로 한 지적 탐사 과정과 성장기를 직접 들어보는 「우리 시대 아이콘의 서재」 제1권 『과학자의 서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개미제국의 발견>의 저자 최재천 교수가 자신의 독서 경험을 중심으로 한 지적 성장기를 이야기한 에세이다. 중학교에 진학하여 새로운 소설을 접하기 전까지 사유의 세계를 만들어주고 상상력의 범위를 넓혀준 세계동화전집, 사춘기 시절의 저자를 설레게 만들었던 <감자>, <배따라기>, <메아리>같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던 한국 단편문학전집, 저자를 생물학의 세계로 데려가 주었던 <우연과 필연> 등 저자의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었던 책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담고 있다. ‘글 잘쓰는 과학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저자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생각을 품으며 자랐는지, 저자의 내밀한 경험과 추억을 만나볼 수 있다.   [링크] 과학자의 서재
	쫓기는 야생 동물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시턴 동물 이야기』는 100여 년 전, 시턴이 자연 본연의 모습을 간직한 북미대륙에서 야생 동물들의 삶을 면밀히 관찰하여 펴낸 책 <시턴 동물 이야기>를 재구성한 것이다. 야생 동물들의 목숨을 걸고 쫓고 쫓기는 생존, 슬프고도 아름다운 삶, 자식을 향한 사랑 등 치열한 일생을 골고루 접할 수 있는 핵심적인 이야기 아홉 꼭지를 뽑아 한 권으로 구성했다. 은여우나 늑대, 곰 같은 맹수들 뿐 아니라 흔히 볼 수 있는 여우나 토끼, 너구리 등 작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깊은 철학적 성찰로 탁월하게 그려내어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고의 동물 이야기로 인정받고 있다.   [링크] 시턴 동물 이야기
	일상 공간 속 물건들이 쏟아내는 과학적 수다   『시크릿 스페이스』는 나사, 전구, 거울 등의 오래된 생활 용품에서부터 MP3, 에어컨, 하이패스, 레이저 등의 최신 생활기기까지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물건들을 통해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학 원리를 기반으로 한 물건들이 발명된 계기와 배경, 역사 등을 들려주고, 물건들이 어떤 과학 원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현대 과학에서 어떤 방식으로 응용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복잡한 과학 용어와 수식에서 탈피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흐름에 따라 흥미롭게 설명하였으며, 사진 자료와 설명 내용을 그림으로 보여주어 과학 원리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한다. 안경을 끼는 것만으로도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3D 영화, 검은 줄무늬에 정보를 담는 바코드 등 일상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 의문을 품었을만한 생활 속 소재를 착안하여 그 해답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다.   [링크] 시크릿 스페이스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   기후변화 『하루 10분 일주일 딸과 기후변화를 생각하다』는 기후와 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저자가 딸과의 대화 형식을 빌려 기후변화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이다. 기상과 기후의 차이를 시작으로 온실효과, 해수면 상승, 질병, 산성화, 오존층 파괴, 에너지 문제,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맞닥뜨릴 도전으로까지 이야기를 확대한다.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 중, 특히 석유에 집중하여 석유란 무엇이며 석유가 우리 생활과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2개의 장에 걸쳐서 조명하고 있다.   [링크] 딸과 기후변화를 생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