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다른 생각
중,고등학생 때부터 남과 다르게 생각해야 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해야되고 더 많은 생각을 해야만 하는데요. 시간과 공간적 제약이 많은 중,고등학교 시절에 이렇게 남들보다 더 많은 경험과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오직 독서만이 유일한 방법일 것입니다. 중, 고등학생 추천도서가 많은데요. 이러한 추천도서를 읽음으로써 폭 넓고 유연한 생각이 가능하고 높은 수준의 의식을 갖게 됩니다.
스스로 개척하는 힘
중, 고등학생 시절을 두고 인생의 리허설이고 워밍업이란 말이 있습니다. 중, 고등학생 때에는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부모님이든 선생님이든 타인이 강요하는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당시에는 그런 강요가 너무 싫고 괴로웠지만 지나고 나면 오히려 그런때가 행복했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중, 고등학생 시절이 끝나고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인생의 본 게임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어느 누구도 자신에게 어떤 일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일을 하고 그 일에 대해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스스로 자신이 자신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유연한 사고와 깨어있는 의식이고... 이런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중, 고등학생 때부터 많은 독서를 해야합니다.
지식인들의 서재가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인데요. 서재는 독서를 통해 스스로를 끊임없이 단련시키는 그들만의 성(城)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책은 사두어 서재에 놓고 두고두고 읽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서재에 두고 읽을만한 고등학생 추천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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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치열하고 때로는 눈물겨운 딱따구리의 세상
김성호 교수의 은사시나무 숲 생명 이야기『까막딱따구리 숲』. 큰오색딱따구리와의 소중한 인연을 시작으로 지난 5년 동안 새들의 번식 일정에 동행하고 있는 저자와 강원도 화천의 작은 은사시나무 숲에 깃들어 사는 새들과 까막딱따구리의 이야기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딱따구리 가운데 가장 큰 까막딱따구리와의 2년 동안의 만남을 통해 번식, 생태 등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사랑하고 다투며 살아내는 까막딱따구리의 치열한 삶의 모습을 350컷의 생생한 사진 속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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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
이집트, 그리스, 이탈리아, 인도로 떠나는 수학문화 기행『배낭에서 꺼낸 수학』. 문명과 문화, 그리고 수학이라는 주제를 잡아 여행을 떠난 저자가 그곳에서 만난 인류의 문화유산과 수학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익숙한 문화유산인 피라미드에서 정사각뿔의 원리와 황금비의 원리를 발견하고, 르네상스 시대부터 그림을 그릴 때 사용된 원근법이 사영기하학으로 발전하여 3차원 입체 이미지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이론이 되었음을 이해하는 등 수학의 원리나 공식이 문명과 유적에 어떻게 적용되어 나타나는지 차분하게 설명한다. 여행이라는 체험을 통해 수학을 만나며 수학의 역사와 더불어 수학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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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나를 바꾼 한 권의 책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나를 바꾼 한 권의 책』은 2002년 부터 저자가 방송에서 소개한 책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들만을 모아 엮었다. 방송에 소개한 부분과 왜, 어떻게 책을 소개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 지 등을 담았다. 꿈, 희망, 도전, 성공으로 나누어 다양한 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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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였지만 친구일 수 없었던 두 소년!
남아공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베벌리 나이두의 성장소설 『나는 한 번이라도 뜨거웠을까?』. 1950년대 케냐를 배경으로 두 친구의 우정과 갈등을 그려내면서 삶과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백인 농장주 저택에서 주방 심부름꾼으로 일하고 있는 흑인 소년 무고는 주인집 아들인 백인 소년 매슈를 어린 시절부터 친형처럼 돌봐준다. 어느 날 망가진 농장 울타리를 넘어 탐험을 나간 두 소년은 둘만의 비밀을 만들게 되고, 추궁하는 아버지 앞에서도 끝까지 의리를 지킨 무고의 진심에 매슈는 감동한다. 하지만 시대의 어두운 그림자로 인해 둘 사이에 점점 갈등이 생겨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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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평범했던 소녀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망고 한 조각』
시에라리온 작은 시골 마을에 살던 열네 살 소녀 마리아투. 친구들과 깡통말을 타는 걸 좋아하고, 함께 밭일하며 놀았던 무사와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 넷을 낳고 알콩달콩 살기를 꿈꾸었던 소녀. 어느 날 시에라리온에 내전이 터지고 마리아투의 삶과 꿈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마을을 습격한 반군의 손에 두 손이 잘려나가고, 수용소에서 난데없는 임신 소식을 듣고 나서야 살리우가 자신에게 한 짓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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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존재감으로 아파하는 십대들의 이야기!
존재감으로 고민하는 십대들의 모습을 그린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 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 저작 및 출판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학교에서 일어난 유리창 파손 사건과 선생님이 제안한 마음 일기장을 둘러싼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나락 고등학교 2학년 3반 아이들에게 새로 부임한 담임 ‘쿨 선생’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도 잠시, 하룻밤 사이에 학교 안의 유리가 모두 깨지는 사건이 일어난다. 쿨 선생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에 대해 쓰는 ‘마음 일기’를 제안하고, 아이들은 이 일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절망에서 헤어나는 법을 배운다. 또한 자신을 사랑하는 법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법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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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 키드, 문학 안에서 서로에게 손을 내밀다!
제8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작가 전삼혜의 첫 청소년소설 『날짜변경선』. 백일장을 다니면서 서로 관계를 맺는 법을 배워나가는 '백일장 키드'들의 모습과, 나아가 꿈과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글을 쓰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에 백일장을 찾아다니는 고등학생 현수. 문득 그 일상이 외롭게 느껴진 현수는 백일장 키드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 '날짜변경선'에 백일장에 같이 다닐 친구를 찾는다는 글을 올린다. 동갑인 여학생 이한솔이 댓글을 달고, 두 사람은 만나게 되지만 이한솔은 진짜 이한솔이 아닌 김윤희였다. 한편, 현수가 카페에서 만난 유일한 말벗인 우진은 자신의 열등감 때문에 윤희에게 큰 상처를 남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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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펄 벅과 중국인 소녀가 나눈 비밀스러운 우정!
세계적인 작가 펄 벅과 평생에 걸쳐 아름다운 우정을 나눈 중국인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펄 벅을 좋아하나요?』.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인도주의를 실천한 박애주의자 같은 위인으로서의 모습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펄 벅의 개인적인 삶과 인간적인 면모를 담아냈다. 19세기 말, 중국 남부의 작은 마을. 열성적인 선교사 부부의 딸인 펄 벅과 가난한 집의 딸인 윌로우는 우연한 계기로 친구가 되어 우정을 쌓아가며 어른으로 성장한다. 하지만 중국에 내전이 발발하자 펄 벅은 자신의 모국인 미국으로 돌아가야만 했고, 윌로우는 공산주의 사상을 강요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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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가능한 그곳, 웰컴 투 엘리스 월드!
청소년들의 일상과 내면을 그려낸 소설 『엘리스 월드』. 뚱뚱한 열여섯 살 소녀 장은새와 '진정한 날라리'를 꿈꾸는 괴짜 소녀 엘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커다란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자발적 왕따로 살아가던 은새. 어느 날 예쁘고 인기 많은 혜나가 은새에게 다가오더니 다른 아이들 모르게 은근히 괴롭힌다. 혜나가 그러는 이유를 알지 못해 혼란스러운 은새는 때마침 전학 온 명자와 친해지게 된다. 자신을 '엘리'라 불러 달라는 괴짜 소녀 명자는 사이버 카페 '엘리스 월드'를 운영한다. 그러던 중 가출한 엘리를 대신해 '엘리스 월드'의 주인장으로 활동하게 된 은새는 회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스스로에 대한 거짓 정보를 올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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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법 체류자 가족입니다.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청소년을 위한 「반올림」 제26권 『아무것도 묻지 마세요』. 방글라데시에서 미국으로 건너 와 불법 체류를 하게 된 나디라 가족이 9ㆍ11테러 이후 겪게 되는 수난을 다루는 동화다.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난 '나디라'는 엄마, 아빠, 그리고 언니 '아이샤'와 함께 미국에서 산다. 8년 전 관광비자로 미국에 들어온 후 처음에는 짐가방도 풀지 못한 채 살았지만, 지금은 창문에 커튼을 달고 화분도 키우고 있다. 특히 최고의 우등생인 아이샤는 하버드 대학에 들어가 의사가 되고 싶어한다. 나디라는 뚱뚱하기는 했지만 수학을 잘하는 데다가 참을성과 인내심을 지녔다. 나름대로 행복한 삶이었다. 뉴욕에 있는 세계 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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