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산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가을철 추석을 전후해서 송이버섯 산행을 많이 가는데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독버섯이다.
송이도 좋지만 건강을 먼저 조심해야 하겠다.
송이는 가을철 추석을 전후해서 많이 나오는데 기온이 보통19도 이하로 5~7일간 유지가 되면 송이버섯이 나오게 된다. 이 시기에 비가 100mm 정도 내리면 송이버섯이 특히 많이 나온다고 한다. 송이버섯 산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이맘때를 맞아 송이버섯 산행을 많이들 간다.
이런 가을철에는 송이버섯을 위해 산행을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단순히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 등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게 되는데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독버섯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도 크게 늘게 된다.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가을철 송이버섯 산행이나 추석 성묫길, 등산길에 독버섯을 채취해 섭취하여 식중독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버섯으로 인한 식중독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가장 큰 원인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기에는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원색이 아닌 버섯이거나 대에 띠가 있는 버섯, 벌레가 먹은 흔적이 있는 버섯, 세로로 잘 찢어지는 버섯이나 요리에 은수저르 넣었을 때 색이 변하지 않으면 버섯을 먹어도 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표고버섯은 먹을 수 있는 버섯이지만 표고버섯이 들어간 음식에 은수저를 넣으면 색이 변하며 맹독성을 지닌 독우산광대버섯은 화려하지 않은 흰색을 띄고 있으며 세로로 찢어지며 대에 띠가 있고 벌레도 잘 먹는다.
송이버섯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또 알아야 할 점은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버섯 중에 먹을 수 있는 버섯은 20여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국내에는 약 1,600여 종의 버섯이 서식하고 있는데, 송이버섯, 능이버섯, 표고버섯 등 20여종의 버섯만 식용으로 가능하고 독우산 광대버섯, 개나리 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등 야생에 서식하고 있는 독버섯은 90여종이 있다.
송이버섯 산행 도중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해 독버섯을 섭취했을 경우 재빨리 응급처치를 해주어야 한다. 독버섯을 먹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독버섯을 먹은 뒤 30분에서 12시간 안에 두통이나 구토, 메스꺼움, 발진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19에 신고를 하는 것이다.
119에 신고한 뒤 환자의 상태가 의식은 있으나 경련이 없다면 물을 먹인 후 손가락을 입안 깊숙이 넣어 토하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섭취하고 남은 버섯은 병원에 가져가는 것이 좋은데 식중독 발생요인을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한 송이버섯 산행을 위해서는
버섯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습득하고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식용으로 오인하기 쉬운 독버섯이다.
아래 독버섯만큼은 제대로 숙지하여
건강을 위한 송이버섯 산행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하여야겠다.
개나리광대버섯
갈잎에밀종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큰주머니대광버섯
흰알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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