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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스로 자초한 연평도 비극



아직도!

 

2010년 11일 23일  연평도의 기막힘을!

이젠 어떻게 할 것인지,

아직도 그냥 받아 넘기기만 할 것인지,

한국은 혼자가 아니다.많은 우방국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한 아버지처럼 자신도 한국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하는 터키인도 있는데,..

아직도

우리는 '큰일 났다' 라며 입씨름만 할 것인지,

아직도

'
남한은 우리에게 응징은 하지 못할 것이다' 라는 북한의 무도한 태도를 그대로 보고

만 있을 것인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아버지를 맞는 가족의 기막힘을 우리는

아직도

그냥 슬픈 눈으로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인지,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교실에서 수없이 배우고 또 배웠건만!

왜 지금의 현실을 초래했는가

왜 북한을 말이 통한다고 믿었던가

왜 북한에게 양식을 보내고 대화를 하면 될 것이라고 판단했던가

왜 북한은 함부로 도발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가

우리들은 너무 정이 많았다

우리는 누구든 너무 쉽게 믿었다

우리는 누구의 것이든 아픔과 슬픔을 보면 항상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했었다

그 상대가

정신이 없어 보이는, 혹시 미쳐버린 것은 아닌가하는 김정일임에도!

그 상대가

지구상에 존재시킨 것조차 조물주가 의심스러워 보이는 김정일임에도


우리는 안아야 한다고 했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버리더라도 감싸야 한다고 했었다

우리는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이젠,

이젠 우리는 무엇인가 결심을 해야 할 때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