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유채꽃축제 4월 제주도 녹산로 유채꽃도로에 펼쳐지는 노란꽃 물결

서귀포유채꽃축제는 4월 초순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381-15에서 펼쳐진다. 녹산로 유채꽃도로에 들어서면 양쪽으로 계속 이어져 펼쳐지는 유채꽃과 벚꽃나무들이 따뜻한 봄소식과 함떼 따사로운 마음까지 전해주는 듯 하다. 녹산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100개 길로 선정되어 해마다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코스라고 한다. 

거대한 풍차 아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노란 유채꽃의 물결 속에 우리춤 페스티벌과 각종 체험거리 ,먹거리 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꽃구경을 하면서 먹거리도 즐기면서 쉬어가는 녹산로를 우리 모두 찾아보자. 가시리는 시간을 더하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에서도 유채꽃이 가장 많이 피는 곳이라고 한다. 유채꽃은 제주의 땅에서 잘 자란다. 

서귀포 유채꽃축제는 유채 재배가 감소되면서 유채꽃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83년부터 축제를 열었다. 녹산로와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따라비오름, 큰사슴이오름 등 드넓은 유채꽃밭과 오름의 능선이 어우러져 멀리 보이는 수평선과 함께 제주의 중산간 가운데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에서 축제는 해마다 이어진다.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