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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 도시인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다. 도시 명칭의 뜻은 몽골어로 붉은 영웅이란 뜻이다. 울란바토르의 도심은 그다지 넓지 않아 걸어서 둘러볼 수 있다. 거의 대부분 도심 북서쪽에 자리한 간단 사원을 시작으로 울란바토르 여행의 첫발을 뗀다. 간단 사원은 몽골에서 가장 큰 사원으로 공산주의 정권하에서도 몽골에서 유일하게 종교 활동을 보장받았던 곳이다.



울란바토르의 역사는 몽골이 청나라의 지배를 받던 1639년부터 시작된다. 청나라 시대에는 울타리을 친 초지라는 뜻의 고륜이라고 불렀다. 1639년에 지금의 으브르항가이 주에 수도의 터를 잡았다. 1639년부터 1706년부터 1706년까지 우르구라고 불렀다. 1778년에는 몽골에 위치한 여러 지명과의 구별을 위해 이흐 후레 또는 대고륜이라고 불렀다.



1011년부터 1923년까지 니슬렐 후레, 마지막으로 1924년에 소집된 몽고 최초의 국가 대회의에서 니슬렐 후레를 울란바토르라고 개명할 것을 결정했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 도시이다. 전에 울란바토르는 수많은 절과 건물, 게르 촌이 있는 도시였다. 지금은 현대적인 도시로 탈바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