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신비의 바닷길축제는 2024년 3월 11일부터 2024년 3월 13일까지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가지정 명승 제9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약 2㎞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음력 2월 그믐날 수심이 낮아질 때 진도~모도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으로 30~40m의 폭으로 활짝 펼쳐진다. 매년 축제기간 이 현상을 보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진도를 방문해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약 1시간을 만끽한다.
행사내용으로 메인프로그램에는 바닷길 햇불퍼레이드, 바닷길 멀티미디어레이져쇼, 바닷길 미디어아트, 바닷길 만남 베스트 견우와 직녀 사랑 콘테스트 등, 부대프로그램으로 진도무형문화재 공연 및 체험, 전국노래자랑, 해상선박퍼레이드, 국제학술 심포지엄, 해상 플라이 보드쇼,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에 한국전통문화체험, 신비의 도자기 만들기 ,뽕할머닌 슬라임 및 블록 만들기, 신비의 나무 및 조약돌 체험 등, 기타에는 환경보호 캠페인 바다를 살리자 ,수상오토바이퍼레이드 ,뽕할머니 가족 코스프레 마임 퍼포먼스 등이 있다.
글로벌 행사에는 글로벌 음악여행으로 4개국 전통문화공연, 외국인 k-pop 노래자랑, 외국인 울금막걸리 마시기 대회 ,ㅊ추억의 올드팝 음악여행 등이 있다. 바닷길 햇불 퍼레이드는 3월 11일 17시 30분에 12일에는 5시 30분과 18시에, 1월 13일에는 6시 50분과 19시에 신비의 바닷길 현장에서 펼쳐진다. 뽕할머니 제례는 3월 11일 16시에 뽕할머니 사당에서, 뽕할머니 가족 대행진은 3월 11일 14시에 가계 글로벌존~해안도로~회동 무대, 신비의 땅을 울려라 북놀이 퍼레이드는 3월 13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와 함께 진도 가볼만한곳까지 살펴보자. 진도를 대표하는 여행지로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하는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린 운림산방과 이번에 살펴볼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있다. 진도로 오는 첫 번째 관문인 진도대교와 진도타워는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우리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계승시키고자 만든 상징물이다.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가 있으며 주말이면 펼쳐지는 토요민속여행도 만날 수 있다. 천연기념물인 진도개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진도개테마파크와 178여개의 섬들이 펼쳐져있는 조도, 관매도도 빠뜨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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