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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윤산벚꽃축제 2024 다양한 공연부터 먹거리까지 만날 수 있는 부산 벚꽃 축제

윤산벚꽃축제는3월 하순경 부산 금정구 윤산로 위회도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금정구 서동도서관에서 금사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길 일원에서 식전행사 ,무대공연, 체험부스운영, 먹거리장터, 초대가수 ,지역가수, 노래자랑 등이 있다. 윤산벚꽃축제는 2014년 4월 6일 제1회 '꽃에서 힐링을 느끼다'를 주제로 처음 개최되었다. 윤산은 높이 317m로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금사동 서동 오륜동과의 경계에 있어 주민들이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윤산벚꽃축제는 서동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길부터 시작된다. 축제현장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경찰관, 소방대원, 경호업체 등에서 현장을 통제하여 안전을 지킬 것이다. 축제 기간동안 시민들이 자유롭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자동차 이동을 통제한다. 도로에 설치된 다양한 천막에서 비빔밥 ,김밥, 떡볶이, 닭꼬치 ,어묵탕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어린이 사생대회 등 체험부스와 행사무대에서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걸으면서 보는 풍경이 더 이쁜 서동도서관에서 금사초등학교까지의 구간이 가장 이쁜 벚꽃 스팟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산택코스와 한적하면서 붐비지 않는 이쁜 벚꽃 스팟에 방문하고 싶다면 금정구 윤산벚꽃길에 방문을 하도록 하자. 짧은 거리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해 특별한 윤산벚꽃축제현장을 찾아보자. 금정구 윤산에서 봄꽃과 함께 풍경ㅇ도 즐기면서 부산의 봄을 온전히 느껴보자. 

 

 

윤산은 과거 조선시대 동래부의 진산으로 동국여지승람과 동래부지 등 지리지와 고지도에 빠지지 않고 수록되어 있는 산이다. 진산이란 도읍이나 성지의 뒤쪽에 있는 큰 산을 말하는데 윤산이 바로 동래부 뒤쪽의 큰 산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윤산이란 지명에서 바퀴륜자를 쓴 이유는 산의 모습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아래쪽에서 올려다보면 줄기 모습이 수레바퀴 모양처럼 두을게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자연을 벗 삼아 산책하기 좋은 길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