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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세계 책의 날이자 저작권의 날인 4월 23일 서로 책을 선물해보세요

세계 책의 날은 4월 23일로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되었으며 세계 책의 날 제정을 계기로 유네스코는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는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념일은 독서와 저술 및 이와 밀접히 연관된 저작권의 증진에 기여하면서 책의 창조적, 산업적, 정책적, 국내적, 국제적 측면 등 다양한 면모를 글어내는 데 그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세계 책의 날이 4월 23일로 결정된 것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 이날인데서 유래된 것이다. 국내에서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책으로 행복한 마음을 전하는 책 선물 문화 정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공모를 통해 세계 책의 날의 해칭을 책 드림 날로 정했다. 책 드림은 책을 드린다는 뜻과 영어 들미으로 책에서 꿈과 소망, 희망을 찾는다는 의미가 있다.



세르반테스는 에스파냐의 작가, 시 ,소설, 희곡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썼다. 젊은 시절 전쟁에서 부상을 입어 왼팔을 쓸수 없게 되었고 해적들에게 붙잡혀 노예 생활을 하는 등 소설 같은 삶을 살았다. 그의 대표작은 돈키호테로 최초의 근대 소설이라는 평을 받는다. 셰익스피어는 잉글랜드의 시인이며 극작가로 많은 문인들에게 선구자로서 막대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그가 문학에 집어넣은 화소들은 근현대 문학과 철항게서 신화와 같은 수준으로 차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