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2024 하동 송림공원과 섬진강변에서 펼쳐지는 여름 축제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2024년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송림공원 및 섬진강일원에서 펼쳐진다. 2015년부터 개최된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섬진강의 문화, 하동재첩, 축제를 결합한 여름 축제로 매년 7~8월 경 하동 송림공원과 섬진강변에서 개최된다. 재첩은 백합목, 3재첩과의 재첩속 민물  조개의 총칭으로 가막조개, 갱조개, 애기재첩, 재치 등으로 불리며 하동방언으로 강조개라는 의미의 갱조개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섬진강 재첩이 유명하다.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찾아라! 황금재첩은 섬진강 재첩잡이 체험과 함께 숨어 있는 황금재첩을 찾아 금 등과 교환해준다. 섬진강 거랭이 재첩잡이 체험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괸 거랭이를 활용한 전통 재첩잡이 행사에서 재첩을 잡기,

공연 프로그램으로 새대별 경연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 ,댄스 등의 재능을 펼 칠 수 있는 경연대회이다.

기타에 재첩 알까기 대회, 재첩판매, 시식관, 농특산품 판매장 등이 펼쳐진다. 

하동송림공원은 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440-5에 자리하고 있으며, 섬진강과 송림이 어울려 풍광을 자랑하는 공원으로 조선 영조 21년, 1745년 당시 도호부사 전천상이 광양만의 해풍과 섬진강의 모래바람을 막아 하동읍을 보호할 목적으로 조성한 것이다. 260여 년의 세월을 견뎌온 노송과 맑은 섬진강 물 ,드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화전놀이 장소, 해수욕장, 자연학습장, 휴양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정월 대보름날 백사장에서 하동군민의 소망을 담은 달집 태우기를 하고 있다.

섬진강은 전남 광양시 다압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북 남동부와 전남 북동부를 흐르는 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백운면과 마령면 등에 충적지를 만들고, 임실군 운암면에서 갈담저수지로 흘러든다. 곡성읍 북쪽에서 남원시를 지나 흘러드는 요천과 합류한 후 남동으로 흐르다가 압록 근처에서 보성강과 합류한다. 지리산 남부의 협곡을 지나 경남, 전남의 도계를 이루면서 광양만으로 흘러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