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축제

증평장뜰들노래축제 2024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장뜰두레농요보존회 주최로 펼쳐지는 충북 증평 대표 축제



증평장뜰들노래축제는 2024년 6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2일간 충청북도 증평군 둔덕길 89의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장뜰두레농요보존회 주최로 펼쳐진다. 증평은 예로부터 넓은 뜰로 불리며 비옥한 농경지로 정평이 나있는 고장으로써 증평들노래축제는 증평 고유의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는 축제로 증평군 향토유적 제12호 장뜰두레농요 시연은 전통농경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축제이다. 

<사진 출처 : 증평군청>



공연으로 두레농요시연, 줄타기 공연, 전통문화공연으로 문경모전들소리 시연 등이 펼쳐지며 경연으로 전국사진촬영대회, 주민참여 경연대회 등을 만날 수 있다. 체험으로 농경체험, 전통음식체험, 두레민복체험, 감자캐기, 물고기잡기 등이 있으며 기타 행사로는 오감체험장, 농특산물판매장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증평장뜰노래축제는 증평만의 특색있는 대표 전통 농경 축제로 옛 선조들의 삶을 재연하는 농요시연을 중심으로 각종 농경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방문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이다. 증평 장뜰 두레놀이는 논농사를 지으면서 부르던 농요에 농악가락을 합주하는 방식이다. 노리은 논농사의 단계에 따라 진행되는데 모두 메기고 받는 형식이다. 고지질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초듭매기소리 ,이듭매기소리, 방아찧기소리, 세듭매기소리 등으로 구성된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둔덕길 89에 자리하고 있으며, 증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만나는 곳이다. 넓은  잔디를 중심으로 두레관이 있고 문화체험관, 향토자료관 ,공예체험장, 한옥체험장 등이 자리한다. 두레관은 증평의 전래 민속놀이인 장뜰두레놀이를 주제로 꾸며졌다. 고된 농사일을 놀이로 승화시킨 우리 선조들의 멋과 흥을 느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이다. 문화체험관에는 세계 각국의 인형과 대장간 전시, 향토자료관에는 농경문화와 증평의 역사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