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인내의 승리" 퍼거슨 "인내의 승리"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지 24년째 되는 올해. 퍼거슨 감독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데뷔 24주년을 기념했다. 바로 경기 막판 추가시간에 터진 결승골이 그것이다. 그 결승골의 주인공이 박지성이라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시즌 초 부진과 이적설에 시달렸던 박지성이 무승부로 끝날꺼 같았던 경기를 뒤집었기 때문이다. 퍼거슨 감독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극적인 역전승은) 너무도 많이 만들어 왔던 것으로, 팀의 인내력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결코 굴복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 말이다"라고 선수들을 치하했다. "경기 내내 고전했다. (선수들의 부상으로) 많은 선수를 교체했고, 그럼으로 경기력을 이어가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 "전반은 울버햄프턴이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전반 종료.. 더보기 이전 1 ··· 803 804 805 806 807 808 809 ··· 8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