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창 시집 -매창- 평민사, 2007 기녀 시인 매창의 시를 모두 모아 번역한 개정증보판 『매창 시집』. 부안지방에 대대로 살아오던 진주 김씨 문중에 전해왔던 필사본 <매창집>을 참조한 것으로, 매창의 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록으로 매창의 시와 생애, 연보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다. ☞ [링크] 매창 시집 보러가기 | |
의산문답 -홍대용- 지만지, 2011 지식을만드는지식 사상선집 『의산문답』. 조선 후기의 실학자 홍대용의 사상을 집대성한 철학소설 『의산문답』은 중국 동북지방의 명산 의무려산을 배경으로 벌이는 문답 형식의 글이다. 허자(虛子)와 실옹(實翁)이라는 두 인물이 만나, 인사에서부터 문답 대결을 통해 실학정신을 펼쳐 우주론과 역사론에 이르는 철학적 내용이 중심이다. ☞ [링크] 매창 시집 보러가기 | |
한비자 -한비- 한길사, 2002 고대중국 전국시대 말기 한나라의 여러 공자 가운데 한 사람이며 일찍이 형명과 법술을 익혀 중앙집권적 봉건전제정치 체제를 적극적으로 창도한 법가 이론의 집대성자인 한비자 해설서. `전국기의 냉엄한 국제정세 하에서 다른 나라에 침략당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부국강병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군주가 강력한 통치권력을 직접 관장해야 한다. 빈틈없는 권력체계를 정비하는 길만이 통치의 요체다.` 이렇듯 군주의 기본 자세와 체계적인 통치공학의 방법을 `법.술.세` 논리로 풀어낸 한비자의 사상을 원문과 함께 상세히 설명했다. ☞ [링크] 매창 시집 보러가기 | |
사회계약론 -장 자트 루소- 홍신문화사, 2007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를 살펴보는『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제16권. <사회계약론>은 자유와 평등, 그리고 민주주의에 관한 최고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이다. 루소가 10여 년 동안 줄곧 생각해 왔던 계획의 산물이었으며, 정치 사상가로서의 지위를 확실하게 한 것도 바로 이 <사회계약론>이었다. 만일 루소가 <사회계약론>을 쓰지 않았더라면 그는 뛰어난 사회사상가 및 작가이기는 했더라도 뛰어난 정치 사상가는 될 수 없었을 것이며, 또한 '근대의 아버지'로서 추앙을 받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 [링크] 매창 시집 보러가기 | |
국부론 -애덤 스미스- 비봉출판사, 2007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의『국부론』상권. 이 책은 한 나라가 부유해지기도 하고 가난해지기도 하는 이유와 모든 경제문제의 본질을 밝힌 경제학 명저이다. 경제학의 체계를 최초로 세웠고, 독립된 사회과학으로 경제학을 정립시켰다고도 볼 수 있다. 엄청난 분량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국가별 역사에 대한 상식들이 담겨 있다. 한 나라의 국부(國富)를 증진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기술, 고용, 생산, 분배, 화폐, 금융, 무역, 조세 등의 경제문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역사, 종교, 교육, 외교, 국방 등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사회과학의 고전이다. 경제학 관련 항목 이외의 항목을 색인에 많이 집어넣어 쉽게 찾아볼 수 있록 하였다. 특히 '금은보화를 가장 많이 가졌던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된 이유, 등록금이 아닌 기부재산으로 봉급을 받는 교수가 강의에 소홀할 경우의 개선방법, 공정한 재판이 국부의 증진에 기여하는 과정' 등 흥미로운 질문들을 제기하고 답을 풀이한다. ☞ [링크] 매창 시집 보러가기 | |
천로역정 -존 버니언- 서해문집, 2006 한 순례자의 여로를 장엄한 서사시처럼 그려내고 있는 '천로역정'의 내용은 1,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무거운 짐을 짊어진 크리스천이 가족을 남겨둔 채 고향을 떠나 천국에 이르는 길을 가는 여정을 비유와 우화를 통해 묘사하고 있다. 천국으로 향해 걷는 그는 놀랄 만한 용기와 지혜로 여러 고난을 이겨내고 결국 천국에 이른다. 1부가 발표되고 6년 후에 세상에 나온 2부는 크리스천의 아내인 크리스티아니가 네 아들 그리고 이웃사람 자비와 함께 순례를 하면서 마침내 천국에 이르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는 이 이야기를 통해 타성에 젖어 조금씩 세상과 타협하고 있는 기독교인과 교회에게 진정한 순례자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천로역정>은 고뇌와 회심, 전도와 박해 그리고 마침내 최후의 승리로 이어지는 버니언 자신의 고달픈 생애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기도 하다. ☞ [링크] 매창 시집 보러가기 | |
캉디드 -볼테르- 한울, 2005 18세기 프랑스 계몽주의 시대의 대표적 자유사상가이며 문학가였던 볼테르의 철학소설 <캉디드>를 번역한 책으로, 논술 출제 시험에 대비한 개정판이다. 작가는 캉디드라는 순진하고 단순한 청년의 인생유전을 통하여 당시 유행하던 라이프니츠류의 낙관주의, 즉 현재가 최선의 세계라는 주장을 공박한다. 볼테르 특유의 사회비판과 미학적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 ☞ [링크] 매창 시집 보러가기 | |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문학동네, 2006 독일 고전주의 문학의 정수로 꼽히는 <파우스트>를 소개하는 책. <파우스트>는 괴테가 1773년 집필을 시작해 1831년 완성한 대작으로, 지식과 학문에 절망한 노학자 파우스트 박사의 장구한 노정을 그리고 있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유혹에 빠져 방황하던 파우스트가 잘못을 깨닫고 구원을 받는다는 내용의 이 작품은, 괴테가 완성한 독일정신의 총체인 동시에 인간정신의 보편적 지향을 제시하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이번 <파우스트> 번역본은 그 동안 국내에서 이루어진 수많은 번역 및 연구 성과를 종합한 완결판이다. 인간의 심연에 대한 진지한 분석과 독창적인 성찰을 보여주는 들라크루아의 석판화 연작과, 원전과 충실한 조화를 이루면서도 날카로운 현대성을 표출하는 베크만의 펜 소묘 삽화를 함께 수록하였다. 들라크루아가 1824~1827년에 제작한 석판화 17점을 담은 연작『파우스트-비극 제1부』는 삽화의 역사에서 괴테가 가장 칭찬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베크만이 1943~1944년에 제작한 펜 소묘 삽화 143점을 담은『파우스트-비극 제2부』는 <파우스트> 삽화의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 [링크] 매창 시집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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