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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축령산자연휴양림 가장 추천할만한 경기도 내 자연휴양림

지난 여름휴가철 많이들 휴가를 다녀왔지만

유독 올해 가장 눈길을 끈 곳은 바로 자연휴양림이다.

축령산자연휴양림은 경기도 내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으로

교통체증에서 자유롭고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다.

축령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알아보았다.


개인적으로 자연휴양림은 생소한 곳이다. 예전에 딱 한 번 갔다온 적이 있지만 다른 사람이 예약해주어서 그냥 편하게 갔다오기만 했지 어떤 식으로 예약을 해야되고 어떤 자연휴양림이 좋은지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다. 자연휴양림은 이번 여름 큰 인기를 끌었는데 여름이 다가오자 유명 포털 사이트 인기검색어에 휴양림에 대한 내용이 많이 올라왔었다. 국내 유명 자연휴양림이 인기검색어 순위를 도배하였는데 이때가 각 휴양림의 인터넷 예약이 시작된 날이었기 때문이다. 바다나 계곡으로 가는 여름피서와 함께 자연휴양림으로 휴식을 취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 여행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얼마전 지인의 요청으로 문경에 있는 불정자연휴양림을 이용하기 위해 인터넷 신청을 했던 적이 있다. 11월 예약을 10월 1일부터 받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9월 30일 자정이 넘자마자 신청이 시작되었는데 나도 그 시간에 맞춰 예약을 하러 불정자연휴양림 사이트에 들어갔다. 그런데 채 5분도 되기 전에 11월 주말예약이 마감되고 말았다. 불정자연휴양림에는 이용할 수 있는 산장이 14개 정도 되었는데 5분도 안되어 11월 주말 공급량인 60채에 가까운 산장 예약이 마감된 것이다. 순식간에 마감이 끝나 많이 당황했지만 자연휴양림에 대한 인기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연휴양림 중 잘 가꿔진 자연 속에 따뜻한 잠자리와 편의시설을 갖춘 휴양림이 많은데 경기도 내에 있는 축령산자연휴양림이 그 중 인기이다.


 

축령산자영휴양림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하고 있다. 수령 60년이 넘는 아름드리 잣나무 숲이 아주 인상적인 축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내에 다양한 크기의 통나무집이 있어 사람수에 맞게 숙박이 가능하며 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도 갖추고 있다. 잣나무군락지는 운동장 465개와 맞먹는 넒이를 이루고 있어 5.5km에 달하는 순환인도를 포함해 흙향기길, 새소리길, 야생화길 길 등 총 30km의 걷기코스를 갖추고 있어 여유롭게 자연을 감상하며 거닐 수 있다. 


축령산자연휴양림에는 숙박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입장하려면 일반인은 1,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별도의 입장료는 내지 않아도 된다. 축령산자연휴양림 시설을 이용할 때 가장 궁금한 것이 역시 산장 사용료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사용료는 기본적으로 성수기 기간과 주말 비용은 동일하며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비수기 평일에 가는 것이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성수기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시설은 크게 숲속의 집, 축령관, 산림휴양관, 야영장, 회의실로 나눌 수 있다. 




숲속의 집은 성수기 기준으로 평수와 인원에 따라 6인은 5만원, 8인은 6만원, 10인은 8만원이다. 비수기는 6인 3만5천원, 8인 4만2천원, 10인 5만6천이다. 축령관은 20인을 수용할 수 이는 규모로 성수기에는 30만원, 비수기에는 21만원이다. 산림휴양관은 규모와 수용인원에 따라 가격이 나눠져 있는데 성수기 때 4인은 4만원, 6인은 6만원, 18인은 12만원이며 비수기에는 4인 3만원, 6인 4만2천원, 18인 8만4천원이다. 야영장시설은 데크 크기에 따라 4천원과 6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회의실은 70평 규모로 70명까지 수용가능하며 성수기에는 10만원, 비수기에는 7만원에 이용가능하다. 


축령산자연휴양림 이용시 주의할 점은 시설 사용시간이 있는데 당일 오후 2시부터 익일 오전 12까지 이용가능하다. 회의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침구류와 취사도구는 비치되어 있으며 세면도구나 위생도구는 개인이 가지고 와야한다. 축령산자연휴양림 내에는 식당이 매점이 없기 때문에 음식물은 직접 준비해와야한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바다나 계곡도 좋지만

여유를 가지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먹으면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자 한다면

축령산자연휴양림처럼 자영휴양림을 찾는 것도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찾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