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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여행기

진홍빛으로 물든 합천 황매산철쭉제

 

5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2015년 합천 황매산철쭉제가 열린다. 합천 모산재와 황매산 군립공원에서는 매년 5월이 되면 황매산철쭉제가 열린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축제가 개최된다. 합천 모산재는 전국최대의 철쭉군락지인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등산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고찰인 영암사지와 이를 둘러싼 기암괴석이 자리하고 있는 황매산에서 진홍빛 철쭉을 만나볼 수 있다.

 

황매산철쭉제는 매년 5월 중순에 개최되었지만 올해는 꽃 소식이 일찍 찾아오는 바람에 5월 1일로 당겨져 개최된다. 매년 철쭉제에는 하루 5만명씩 총 50여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는다. 특히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니 주중을 이용한다면 조금 더 여유롭게 철쭉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축제의 시작은 5월 1일이며 5월 9일에는 철쭉 제례가 열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