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금산 진달래 축제는 4월 초순경 대금산진달래 군락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금산은 거제의 명산 중 하나로서 산 정상 바로 밑에는 5천여평의 진달래 자생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해마다 4월 초순경이면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할 정도로 진달래가 만발하게 피며 각종 이벤트 행사와 더불어 대금산진달래 축제가 개최된다.
대금산은 남해안의 따뜻한 기후 조건으로 전국적으로 제일 먼저 개화소식을 전하는 꽃 축제이다. 산 정상에는 진해 방향을 ㅗ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져 보이며 진달래가 활짝 핀 대금산의 봄은 다른 계절보다 맣은 등산객들이 전국에서 찾아오고 있는 곳이다.
진달래 군락지 규모면에서는 여수 영취산, 창원 천주산 ,대구 비슬산과 비교하자면 조금 규모는 작을 지언정 진달래 꽃터널을 들어서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진달래 군락지는 양떼들에 의한 자연훼손으로 인하여 조성되었다는 사실을 알면 어떠한 생각이 들까? 진달래는 먹지 않고 다른 나무와 풀은 다 먹어버린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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