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버라는 호주의 수도로 정치의 중시지인며 여러 명소가 있고 봄에는 꽃축제가 펼쳐진다. 1901년 오스트레일리아가 대영제국의 자치령이 됐을 때 수도의 자리를 놓고 맬버른과 시드니가 경쟁을 하였다. 1908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양대 대도시인 시드니와 멜버른이 타협 끝에 캔버라 땅을 국가 수도입지로 선정하였다. 계획 도시로 숲이 우거진 수도라는 별명이 있다.
1960년에 일단 캔버라는 완성되었다. 밴버라는 미국인 건축가 월터 벌리 그리핀에 의해 설계된 인공 도시이며, 그의 이름이 붙여진 인공 호수 벌리 그리핀 호수가 있다. 세계 대전과 대공황으로 캔버라의 발전이 지체되기도 하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번영하는 도시로 부상하였다.
캔버라에는 의회 의사당과 오스트레일리아 고등 법원을 비롯하여 수많은 정부 관청이 있다. 그 밖에도 오스트레일리아 전쟁 기념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미술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박물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도서관과 같은 국가 수준의 여러 사회 문화 기관도 이곳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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