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서로 국회뒤편에서 펼쳐지는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에서 버스킹과 캐리커쳐, 푸드마켓까지 즐기세요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는 4월 초순경 여의서로 국회뒤편에서 펼쳐진다. 오랜만에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시민 맞이 개막행사, 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나잇, 공예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마켓, 벚꽃길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버스킹, 직접보고 생생하게 경험하는 전시 및 체험, 서울마리나리조트와 함께하는 요트투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 행사에는 길위의 버스킹은 아이들과 함끼하면 즐거울 길위의 버스킹으로 서커스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접 그리고 만들어보는 아트마켓의 워크샵 체험 프로그램, 캐리커쳐로 기념사진 대신 기념 그림 어때요? 아트마켓에서 가족 캐리커쳐 그리기, 푸드마켓에서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동남아식까지 다양한 음식 종류가 가득한 푸드마켓 즐기기 등이 마련된다. 

 

여의도서로 벚꽃길에는 수령 50년이 넘는 벚꽃나무들이 가로수로 심어져 있어서 매년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늘을 가지는 벚꽃 지붕의 모습도 멋지지만 커다란 나무 중간에 수줍게 피어있는 벚꽃 송이가 나를 쳐다 본다. 인도와 도로 사이에 자전거 도로가 있고 그 사이에는 안전울타리가 설치되어있어 안전하게 여의도 벚꽃축제를 참가할 수 있다. 젊은 연인들의 모습이 벚꽃과 어울리면서 더욱 화사한 봄날을 선사하는 것 같다, 봄꽃 데이트를 즐겨보자.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와 더불어 전국에서는 다양한 봄꽃 축제 준비로 열을 올리고 있다. 2024년 3월 16일 토요일부터 4월 7일 일요일까지 대구 이월드에서는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 축제가 펼쳐진다. 전국에서 가장 빠른 벚꽃이자 국내 최대 야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3월 22일 금요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경주에서는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가 펼쳐진다. 경주에서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는 대릉원 돌담길을 활짝 핀 벚꽃을 따라 거닐어보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경북 구미에서는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3월 22일 금요일부터 3월 26일 화요일가지 금오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금오천을 따라 다양한 거리예술축제와 벚꽃, 개나리를 만날 수 있는 축제이다. 

 

<사진 출처 : 영등포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