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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화순고인돌봄꽃축제 2024 봄 소풍으로 나들이 떠나기 좋은 여행지

화순고인돌봄꽃축제는 2024년 4월 19일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를 주제로 도곡면 효산리 및 춘양면 대신리 일원의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봄꽃 단지 조성과 전시, 판매 ,체험,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진다.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화순고인돌군의 의미와 역사를 함께 공유하고 알리기 위해 1996년 10월 화순운주대축제로 처음 열린 문화유산 체험축제이다.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596여 기의 고인돌군을 기념한다.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화순고인돌봄꽃축제는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13개 읍면 주민들과 기관단체에서 준비한 길놀이가 식전행사로 열린다. 개막식 이후 고인돌을 직접 만드는 고인돌 축조재현, 가수리 주민들의 솟대세우기, 이서당산제, 군민노래자랑, 선사체험 그림그리기, 선사시대 생활체험, 전통민속 재현 등으로 진행된다. 선사시대 생활상 체험관 운영, 선사대장간 재현,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발굴지 설명회, 고인돌 사진전시 ,세계문화유산사진전, 스무고개 퀴즈마당, 

 



고인돌고개장터 운영, 어린이 입체영상관 운영, 고인돌영상관 운영, 압화전시 ,야생화전시, 화순관광전시가 상설로 펼쳐진다.  고인돌 마라톤 대회, 남녀궁도대회, 고인돌 정밀 발굴 견학과 함께 무명고인돌 이름짓기, 솟대만들기 ,팽매바위돌던지기 ,암각화그리기, 초상화그리기, 점토고인돌만들기 ,선사인 퍼포먼스, 원시뗏목타기 ,고인돌이야기꾼마당, 페치스페인팅, 민속놀이 ,종이꽃 공예, 칼라믹스 체험, 종이접기, 풍선아트, 전통한지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사진 출처 : 축제 홈페이지>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더불어 국내 고인돌 유적지로 가볼만한곳으로 강화 고인돌 유적이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에 위치한 강화 고인돌 유적은 해발 50미터 내외의 낮은 구릉과 평지에 모두 16기의 고인돌이 흩어져있다. 강화 부근리 고인돌은 북방식 고인돌로서 고대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지난 2000년 호주 케인즈 제24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서 고창, 화순의 고인돌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강화 고인돌 유적은 출입구까지 턱이 없어 휠체어의 접근이 가능하며 대부분이 단차가 없지만 돌이나 흙구간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출처 : 축제 홈페이지>

 

화순고인돌봄꽃축제와 함께 화순 가볼만한곳도 함께 둘러보자. 먼저 화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화순 8경으로는 화순적벽과 운주사, 백아산 하늘다리와 고인돌유적지, 만연산 철쭉공원과 규봉암, 연두리숲정이와 세량지가 있다. 또한 화순고인돌봄꽃축제와 함께 화순에서 펼쳐지는 축제로는 5월 중 화순백아산철쭉제를 만날 수 있다. 백아산에서는 지난 2013년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된 백아산 하늘다리를 만날 수 있다. 최대 13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는 백아산 하늘다리는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스릴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