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테스트 - 방치하면 자살충동까지 일으키는 우울증

우울증테스트

우리나라 사망원인이 어떤 것이 있는 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2010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1위 암, 2위 뇌혈관질환, 3위 심장질환, 4위가 자살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2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실인데요.. 전문가들은 우울증이 자살 원인의 50~7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원활한 관계를 맺으면서 지내지가 쉽지 않은데요. 마찬가지로 그들의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 역시 무기력한 모습의 우울증 환자를 곁에 두고 지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을 않는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고, 누구보다도 소통과 대화가 필요합니다. 함께 대화하고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으면서 느끼는 소소한 즐거움이 때로는 큰 도움이 되며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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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테스트 - 우울증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친구나 가족이 우울증 증상을 보이면 반드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있어 주는 노력을 보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위로나 격려만 하기보다는 우울증에 대해 완변히 이해를 하고 전문의에게 적절히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에게는 병을 회피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을 권해야 하며 평소에 '죽고 싶다'고 말하거나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하는 등 심각한 상태라고 판단되면 피하지 말고 '정말 죽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 '죽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적으로 물어봐야 합니다.

우울증테스트에 있어 우울함과 우울증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요. 우울함과 우울증을 구분하는 첫 번째 기준으로는 '우울한 이유'를 꼽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했는지.. 취업난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지... 등의 이유가 분명히 있는 우울함은 누구나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울할 만한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은 우울증이라기보다는 단순한 우울함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때는 우울한 이유, 원을 찾아서 문제를 해결하면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찾아 해결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없으면 병적은 우울증으로 봐야합니다.

우울증이 생기는 이유는 한 가지로 설명할 수가 없는데요. 자신의 성격이나 스트레스, 주변환경, 유전적 요인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해 우울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간단한 우울증테스트 인데요.. 친구나 가족, 주위 사람들에게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를 찾아봐야 합니다.



우울증테스트

1 밥맛을 잃었다.
2 쉽게 피곤해하고 의욕이 떨어졌다.
3 평소 잠을 잘 설친다.
4 이전보다 대외활동을 안 한다.
5 지나치게 자신을 질책하는 말을 많이 한다.
6 사소한 일에 신경 쓴다.
7 환청이 심하다는 말을 한다.
8 죽고 싶다는 말을 한다.
9 이유 없이 무기력해 보인다.
10 혼자 있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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