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축제/여행기

당일로 갔다오기 좋은 평창 여행코스

평창을 다녀오기 위해 평창 여행코스를 짜고 난 뒤 답사를 갔다왔다. 평창 여행코스를  세울 때 주의할 점은 같은 평창이라도 봉평면이나 대관령면 등 각각의 행정구역들의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 반드시 이동거리를 고려해서 평창 여행코스를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평창을 다녀오기 전 나름 인터넷으로 여행코스를 파악하고 먹을거리도 알아보고 평창까지의 거리와 가는 방법도 많이 알아봤었는데 정작 평창 내에 있는 관광지 사이의 거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불필요한 운전시간이 많아서 힘들었다. 이번에 갔다온 평창 여행코스는 '이효석 문학관', '오대산 월정사', '대관령삼양목장' 이렇게 세군데였는데 시간은 12시, 여행시작장소는 평창군청이다.



평창군에서 여행을 시작해 이효석 문학관부터 오대산 월정사, 대관령 삼양목장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답사지를 둘러보면 차 이동거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번 평창 여행코스의 첫번째는 이효석 문학관으로 정했다. 이효석 문학관은 평창군청에서 승용차로 약 45분정도 걸렸다. 
                                        

봉평읍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언덕에 위치한 이효석 문학관은 작가의 주옥같은 작품을 전시해놓은 곳이다. 학교에서 배웠던 <메밀꽃 필 무렵>이 이효석 작가의 대표작이다. 이번 기회에 이효석 작가의 작품을 읽어볼 생각이다. 메밀꽃이 읍내를 덮는 초가을에는 효석문화재가 열린다고 한다. 그때 다시 평창 봉평을 찾으면 또다른 재미가 있을 거 같다.



 평창 여행코스의 두번째는 오대산 월정사이다. 이효석 문학관에서 오대산 월정사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됐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이동을 했다.

 

오대산은 산행코스로도 유명하며 또한 월정사와 상원사가 있는 곳이라서 많은 사람들은 찾는 곳이다. 상원사까지 모두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이번에는 월정사만 둘러보고 돌아왔다.



평창 여행코스의 마지막은 지도상에서 보듯이 제일 오른쪽에 위치한 대관령 삼양목장이다. 대관령 삼양목장은 역시 대관령에 있는 양떼목장과 비교되는 곳이다. 대관령 삼양목장과 양떼목장은 서로 다른 특색과 장단점이 있는 곳이다.





 

 

 

 대관령 삼양목장에서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이 바로 삼양 제품을 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는 일반적인 매장에서 파는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라면은 1인당 한박스씩 등의 규정이 있고 우리가 매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인기많은 제품은 동이 난 상태였다. 난 옛날 과자와 삼양라면 한 그릇을 끓여서 먹었다.

 

 

평창 여행코스라는 주제로 글을 썼는데 위에 언급한 장소 말고도 좋은 곳이 많다. 위에서 설명한 평창 여행코스는 당일이라는 한정된 시간에 평창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꽤 괜찮은 평창 여행코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한다. 더 좋은 평창 여행코스가 있으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