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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여행기

꼭 추천해줄만한 영월 가볼만한곳

영월을 다녀오고 난 뒤 지인에게 영월 가볼만한곳을 추천해줬다. 추천해준 영월 가볼만한곳을 다녀온 지인이 아주 괜찮았다고 해서 한번 정리해보았다. 영월은 가볼만한곳이 많고 즐길거리도 다양해서 하루에 영월을 다 둘러볼수는 없다. 일단 코스는 당일코스로 다녀왔기 때문에 나름 추천해줄만한 영월 가볼만한곳을 차례차례 정리해보았다.

 

 

 

영월에 가기전 영월 가볼만한곳을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먼저 검색해보았다. 여행을 가기전 항상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해당 지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아보곤 한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여행정보나 전문 블로거들이 전하는 여행정보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지만 가장 간단하고 명확하고 한눈에 여행지를 볼 수 있는 곳이 이런 지자체 홈페이지이다.

 

 

이번에도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영월 가볼만한곳에 대한 정보를 얻은 뒤 세부적인 여행지의 정보는 네이버나 블로그를 통해서 알아보았다. 이러이러한 과정을 거쳐 영월 여행코스로 정한 곳은 청령포, 장릉, 선돌, 탄광문화촌 그리고 한반도지형 이렇게 총 다섯코스이다.

 

 

여행의 시작은 가장먼저 청령포로 시작을 했다. 청령포는 조선 6대 임금인 단종이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던 곳이다. 청령포에는 단종이 살았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단묘유지비와 어가, 단종이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겨었다고 전해지는 노산대, 부인 정순왕후를 생각하며 쌓았다고 하는 돌탑이나 금표비, 관음송 등 넓지 않은 곳에 볼거리가 많이 있다.

  

 

청령포에서 장릉은 차로 이동하면 5분정도 걸리는 곳으로 청령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영월 가볼만한곳 두번째인 장릉은 삼촌인 수양대군에 의해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에서 유배생활을 하다가 끝내 사약을 먹고 죽은 단종의 무덤이 바로 장릉이다. 원래 왕릉은 한양에서 100리 이상 떨어지지 않는곳에 만드는 것이 예법인데 장릉은 특이하게 한양에서 멀리 떨어져서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 덕에 무덤의 훼손이 적어 가장 잘 보존되어온 무덤으로 꼽히기도 한다.

 

 

영월 가볼만한곳 세번째는 영월 선돌이다. 선돌은 서강변 층암절벽에 솟아있는 암석이다. 2006년 개봉한 '가을로' 영화의 촬영지이기도 한 선돌은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갠 듯한 형상을 이루고 있다. 높이는 약 70m 정도이며 그 아름다운 경관 때문인지 신선암이라고도 불린다. 영월 선돌은 장릉에서 차를 타고 5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영월 가볼만한곳 네번째는 바로 탄광문화촌이다. 강원도탄광문화촌은 60~70년대 석탄산업의 중심지여썬 탄광마을과 폐광의 예전 모습을 복원해놓은 곳이다. 영월 북면 마차리의 예전 생활상을 볼 수있고 갱돌이를 타고 야외탄광채탄시설과 체험관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에는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이며 학생은 1,400원이고 유치원생은 1,000이다. 당연히 단체로 관람하면 추가로 입장료가 할인된다.

영월 가볼만한곳 탄광문화초는 선돌에서 차를 타고 약 20분정도 소요된다.

 

 

마지막으로 둘러본 영월 가볼만한곳은 영월 한반도지형이다. 영월 한반도지형은 전체 모양이 한반도를 닮아 한반도지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곳은 서강 지역으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관 중 한 곳이다. 평창강 끝머리에 자리를 잡고 있고, 굽이쳐 흐르는 하천의 침식과 퇴적 등에 의하여 만들어진 지형이다.

영월 가볼만한곳을 둘러보면서 차로 가장 긴 시간을 이동한 구간이 바로 탄광문화촌에서 한반도지형 사이 구간이다. 이동거리는 약 21km이며 예상시간은 약 40분정도는 잡으셔야 여유롭게 가실 수 있을거 같다.

  

 

영월 가볼만한곳에서 추천해 드릴만한 여행코스를 다섯군데 나열해놓았다. 다섯군데 모두 거리상으로는 그닥 멀지않은 곳에 밀집되어 있어 이동에는 별 무리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영월을 한번도 가보지못한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준 영월 가볼만한곳 코스로 여행을 다닌다면 크게 후회는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