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의 원리, 기억은 우리의 오관을 통해 느낀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뇌에 등록, 보존한고 이 정보를 필요에 따라 다시 의식 속으로 회생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 3단계의 기능 가운데 한가지가 고장을 일으키는 데서 건망증이 생긴다. 즉 건망증은 일종의 기억장애현상으로 볼 수 있다. 기억은 전체 삶을 기록하고 정체성을 형성한다. 기억이 흐려지면 자신의 본질을 잃어버린 것처러 쉽게 느껴질 수 있다. 두뇌는 환경과의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형성되기 시작한다.
건망증의 원인 중 기질적 건망증은 뇌세포 자체가 손상을 입었거나 뇌세포의 활력이 저하되었을 때 일어난다. 교통사고 ,약물중독, 연탄가스중독, 매독균의 침입으로 인해 뇌세포 자체가 손상을 입으면 뇌의 기억회로에 문제가 생겨 유발되는 건망증이다. 잊어버리는 일이 일상 생활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것이 기질적 건망증이라면 심리적 건망증은 내적인 갈등이 문제되어 대상을 선택적으로 잊는다는 게 특징이다 .자신에게 고통을 주거나 회피해버리고 싶은 일을 기억하지 않으려는 일종의 능동적 자기 방어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건망증은 나이와 성별에 무관하게 다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원인 없이도 나타날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바든 스트레스가 많거나 해야 할 일의 종류가 많은 상황처럼 주의력이나 집중력이나 집중력이 저하될 때에는 건망증이 더 잘 나타나기도 한다. 신체질환으로 인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악화될 때 기분 장애. 물질 사용 장애 등 정신건강의학과적 질환으로 인해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에 건망증이 늘어날 수 있다. 퇴행성 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건망증의 치료는 원인을 찾아 기질적 건망증이라면 손상된 뇌를 회복시키는 치료를 하고, 심리적 건망증이라면 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피로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콩 ,팥, 차, 인삼 등을 섭취하고 석창포의 잎과 뿌리를 잘게 썰어 더운 물을 붓고 우려내서 차처럼 마신다. 힌트가 주어지면 기억할 수 있는 것은 건망증이며 힌트가 주어져도 기억하지 못하거나 대화를 해ㅆ다는 사실 자체를 잊는 등 사건 전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노인성 치매는 고령화 사회의 큰 문제이다. 흔히 노망이라고 부르며 알츠하이머병으로 알려진 이 병의 원인이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고 밝혀져 치료와 예방에 전망을 갖게 되었다. 변이는 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의 아미노산 중 하나인 바린이 이소로이신으로 변화함에 따라 베타/A4 단백이 분해되지 못하고 뇌세포에 축적되어 노인반을 형성, 신경세포사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급성은 21번 염색체, 만성은 19번 염색체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세포내에 생기는 비정상 섬유구조의 형성을 억제한다면 치매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기대가 된다.
노인성치매에 걸린 사람은 때로 자신의 이름, 날짜, 장소 등 모든 기억을 할 수 없고, 신발끈을 매거나 고기를 자르는 등 간단한 일도 할 수 없게 된다. 정상적인 노화 과정상 인간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의 위축으로 어는 정도 지적인 기능이 약화되고 기억력이 다소 나빠진다. 노년기의 치매나 초로성 치매 현상은 중년기 이후부터 시작되는 뇌의 노화 현상이 급속히 진행되는 것이다. 전두협의 위축이 심하다.
감정의 유동성이 떨어지고 자기 중심적, 이기적이 되며 어린아이처럼 관심의 범위가 축소됨과 동시에 보수적 경향을 띠게 된다. 노인성 치매의 주원인은 뇌의 위축을 초래하는 알츠하이머씨병 ,픽크스병을 들 수 있지만 뇌동맥경화증 등 뇌혈관 장애로 인한 정신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알츠하이머씨 질환은 대개 기억상실, 감각장애, 외모와 외부에 대한 무관심, 언어장애 등을 이르킨다.
치매로 진단되어 치료가 가능한 원인질환들로는 뇌졸중, 노인성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 ,뇌감염질환, 뇌종양, 수두종, 경막하뇌출혈, 약물중독, 영양결핌질환, 내분비질환 등이 있다. 초기를 니나 중깅 ㅔ접어들면 이해력이 많이 떨어지고 장소를 알아보지 못하며 수리능력 ,읽고 쓰기를 전혀 못 하게 된다. 결국 말기가 되면 엉뚱한 소리를 하게 되고 심하면 불결해지면서 판단이나 모든 활동이 중단되는 상태에까지 이른다.
식습관도 중요한데 특히 성인병은 식사습관과 절대적인 관계가 있음이 의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며, 변비 방지를 위해 우유, 과일, 채소 ,해조류를 먹으며 물을 많이 먹는다. 예방을 위해 식사량을 건강할 때의 80%수준으로 줄이고 ,술을 적게 마신다. 유행에 신경을 써 항상 젊은 마음을 갖도록 몸가짐에 신경을 쓴다. 새로운 정보에 관심을 가지면서 두뇌활동을 촉진시킨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노후의 정서관리를 위해서는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각자의 체질에 맞는 취미샐홣을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매 노인에 대한 대처방법으로는 아이 취급을 하지 않는다. 마음의 안정을 갖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상식 밖의 행동이나 말을 해도 부정하거나 틀렸다고 설득하지 않는다, 그들도 나름대로 논리가 있다. 어떤 일이 실패했다고 같이 소란을 피워서는 안된다 .수치심은 치매를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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