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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2024 줄다리기를 통해 나라의 평안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2024년 4월 11일부터 2024년 4월 14일까지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펼쳐진다. 기지시줄다리기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과 함께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문화유산이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무게 40t, 길이 200m, 직경 1m의 엄청난 줄을 1㎞ 이상 끌어와 줄다리기 한판을 벌이는 대화합의 퍼포먼스다.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함께 힘을 합쳐 줄을 옮긴다. 

사진출처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 보존회


매년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당진 기지시를 방문한다. 메인프로그램으로 기지시줄다리기(줄고사-줄나가기-줄다리기), 세계 전통 줄다리기 한마당,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등, 부대프로그램에 축하공연(나상도, 박지현, 추혁진 등), EDM공연(DJ춘자 등), 국제학술심포지엄 등,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에 전국 전통놀이(윷놀이 ,투호놀이), 가래떡 뽁기 행사, 각종 체험부스 등, 글로벌 행사에 세계 전통 줄다리기 한마당(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줄다리기 체험)




기지시줄다리기는 조선시대부터 해상문물의 요충지인 이곳 기지시에서 인근 지역 사람들'까지 모여 제사를 지내고 줄을 당기면 재난을 이겨내고 나라의 평안과 안녕, 풍년을 기원해오고 있는 500년을 면면히 이어오는 축제이다. 줄을 당기어 윗마을이 이기면 나라가 평안하고 아랫마을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고 전해오고 있다. 전국풍물대회, 씨름대회 등 각종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난장을 이루고 있다. 1982년 국가무형문화재,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사진 출처 : 축제 홈페이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안틀모시길 11, 기지시리에 있는 줄다리기 전문 공립박물관이다. 기지시 줄다리기를 비롯한 국내외 줄다리기 관련 자료를 수집, 관리, 전시하여 전통민속문화를 보존 ,전승하고자 1022년 4월 8일 개관하였다. 기지시 줄다리기는 당진시 송악읍의 기지시마을에서 500여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특색 있는 의례로 영산 줄다리기, 삼척 기줄다리기, 감내 게줄당기기 ,의령 큰줄땡기기 ,남해 선구줄끗기 등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기지시줄다기리기 축제와 함께 충남 당진에서 가볼만한 다양한 여행지를 살펴보자. 충남 당진에서는 바다와 호수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삽교호 여행이 추천할만하다. 삽교호 놀이공원과 수산시장, 화려한 빛조명을 볼 수 있는 야경까지 만날 수 있는 코스로 삽교호 놀이공원,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 월드아트 서커스공연장, 바다공원 야경, 수산시장 등의 코스로 소요시간은 약 3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사진 출처 : 축제 홈페이지>

 

삽교호 호수공원 여행코스는 삽교호 둔치의 자전거길을 따라 힐링할 수 있는 라이딩 코스이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이며 여행코스로는 삽교호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삽교호자전거터미널, 새들쉼터, 삽교호 호수길, 소듬쉼터, 내경리종점, 솔뫼성지까지 이어져있다. 다음으로 난지섬을 둘러보는 여행코스가 있다. 난지섬 여행의 시작은 서해바다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왜목마을부터 도비도, 대난지섬해변, 대난지섬 둘레길, 난지대교, 소난지섬 등을 둘러보는 코스이며 소요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다.